내년 세계한상대회 울산서 열린다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1-04-15 1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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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 이동경 필진(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전 회장)
▲ 울산종합일보 이동경 필진
전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상대회가 내년 울산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2일 제38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울산을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울산에서 내년 세계한상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여러 면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국내 최대 수출도시이자 산업수도로 일컬어지는 울산에서 처음 열리는데다, 내년은 세계한상대회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 때문이다.

세계한상대회는 전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결속을 다지고 한민족 경제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10월 전국을 순회하며 행사를 열고 있다.

매년 이 행사에는 세계 19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 1000여 명과 국내 기업인 3000여 명이 참석해 기업전시와 수출 상담,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한다.

울산은 지난해 대전과 유치 경쟁을 벌여 아쉽게 패했지만 올해 다시 도전해 유치를 이뤄내는 쾌거를 거뒀다.

송철호 시장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울산 주력 산업은 국가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며 세계한상대회 개최의 최적 도시임을 집중 부각시켰다.

내년 세계한상대회는 울산에 있어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무대가 되어야 한다.

행사 기간 울산의 기업들이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산업체 시찰을 포함해 태화강 국가정원, 반구대암각화 등 울산의 산업 생태 문화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시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울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준비에 들어가기로 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울산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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