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 눈에 띄는 ‘인구 유입 시책’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1-01-12 17: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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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군수 이선호)이 지역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주군은 이선호 군수의 공약인 ‘맘(mom) 편한 임신 출산 행복 울주’ 시책을 통해 소득 제한 없이 첫째 아이 출산 가정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작년 한 해 울주군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1235명으로 이 중 690명(50.8%)이 사업에 신청해 건강관리사의 지원을 받았다.

이 중에는 기준 중위 소득 초과로 인해 울주군 첫째아 예외 지원으로 143명에게도 혜택이 돌아갔다.

아이 키우고 결혼하기 좋은 곳을 만들기 위한 울주군의 시책은 이뿐만 아니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자금을 지원하고, 작은 결혼식을 하면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셋째 이상 자녀가 입학하면 축하금도 주고, 유치원에 들어가면 무상급식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 임산부와 난임부부에게는 임신과 출산을 위한 병원 진료에 필요한 교통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시책들은 울산 5개 구·군 중 울주군이 유일하게 시행하는 것들이다.

물론 지자체의 지원책은 재정 자립도와 가용 재정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의지에 달려 있다.

실제 울주군이 작년 한 해 임신 출산을 위해 지원한 진료 교통비는 6415만원으로, 임산부 1180명과 난임부부 211명이 1만1825회에 걸쳐 혜택을 받았다.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아주 높게 나타난 것이다.

또 신혼부부 주택 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자 중 63.4%가 다른 지역 전입자로 나타나 인구 유입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 군민 지원금을 비롯해 전 군민 코로나19 무료 전수검사 등 전국 최초의 선제적인 행정을 추진해 왔다.

이들 시책들은 필수적으로 재정 투입이 따르는데, 군은 오히려 예산 집행의 효율성 면에서 전혀 무리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울주군의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은 예산 투입 대비 기대 이상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어 타 지자체에서도 적극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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