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美 ‘킹스키’ 원유생산설비 22개월만에 완공

김승애 / 기사승인 : 2021-06-14 15:23: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철저한 안전관리로 ‘무재해 250만 시간’ 달성
▲ 현대중공업은 14일 울산 본사 해양 5안벽에서 원광식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부문장을 비롯해 킹스키 원유생산설비의 출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이 2018년 미국 원유개발회사인 머피(Murphy)사로부터 수주한 킹스키(King's Quay)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를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제작했다.

현대중공업은 14일 울산 본사 해양 5안벽에서 원광식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부문장을 비롯해 킹스키 원유생산설비의 출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안 램지(Ian Ramsay) 머피社 임원 등 발주처 및 투자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9년 8월 착공에 들어간 지 1년 7개월 만인 올해 3월 킹스키의 모든 모듈(Module)을 조립·설치했고, 이후 3개월 동안 거주구(Living Quarter)와 폐열회수장치 등을 추가로 탑재한 뒤 기계 시운전과 마무리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킹스키 제작 과정에서 매주 안전회의를 개최해 작업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무재해 250만 시간’을 달성하며 의미를 더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단일 크레인으로 국내 최대 중량인 9천100톤 규모의 상부 설비(Topside)를 들어 올려 하부설비(Hull)에 탑재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킹스키 원유생산설비는 오는 6월30일 출항할 예정이며, 미국 남부 멕시코만에 설치돼 하루 8만 배럴(bbl)의 원유와 270만 세제곱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김승애 기자

[저작권자ⓒ 울산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승애 김승애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