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블랙홀 존재 밝혀내 노벨물리학상(3명) 수상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0-10-12 14: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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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 안금조 필진(리올플라워 대표)
▲ 안금조 울산종합일보 필진
우주에서 블랙홀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음을 이론으로 예측한 블랙홀연구자 3명(로저 펠로스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 라인하르트 겐첼 독일 막스플랑크 외계물리연구소장, 앤드리아 게즈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교수)가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월6일 밝혔다.

블랙홀은 물질이 극단적으로 수축해 나머지 자신의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는 극한의 중력을 갖는 천체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이같은 블랙홀이 실제로 우주에 존재한다는 증거나 이론은 없었다

아인슈타인 조차 이와 같은 특이점은 매우 특수한 조건에서만 존재할뿐 실제 우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다.

겐첼소장과 게즈교수는 우리은하 중심부에 위치한 거대한 블랙홀의 존재류 관측으로 증명했으며,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이번에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이 우리은하 중심부를 기준으로 빠르게 도는 별들을 수십년동안 관측해 궤도 운동을 분석한 결과 태양의 400만배 질량의 블랙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번 3명의 수상자의 연구가 블랙홀처럼 밀도와 질량이 매우큰 천체를 연구하는데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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