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전항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1-02-23 13: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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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신문-홍성조의 역사·문화이야기 97

▲ 제전항은 울산 북구 구유동에 위치한 어항이며 울산 정자항이 들어서기 전까지 울산 북구의 중심어항으로 물좋은 장어가 유명한 동네다.
제전항은 울산시 북구 구유동에 위치한 어항이며 어촌 정주어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어항관리청은 울산시 북구청장이며 장어로 유명한 제전항은 장어에 대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예전에 용왕이 공주들과 제전마을로 소풍나왔는데 장어가 셋째공주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그래서 장어가 용왕을 찾아가 공주와 결혼을 요구하니 용왕은 장어를 괘심하게 여겨서 눈을 멀게하고 머언바다까지 다녀오는 벌칙을 내렸다고 한다. 그리고는 방파제를 쌓게해 장어가 마을로 돌아오지 못하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사연 때문인지 제전마을에는 실컷 먹고도 남을 정도의 싱싱한 장어가 특별히 많이 잡힌다고 한다”


▲ 제전항에는 빨간등대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예전에는 멸치 복어 상어 장어와 같은 어종을 주로 잡았고 현재는 전복, 참소라. 해삼. 미역 등을 잡고 있다.
또 제전항에는 빨간등대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예전에는 제전항에서 멸치, 복어, 상어, 장어와 같은 어종을 주로 잡았다고 한다. 현재는 전복, 참소라, 해삼, 미역 등을 잡고 있다.

해녀분들이 실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울산 북구 제전항! 그만큼 제전항 주변은 청정한 바닷물이 년중내내 넘실대고 지리적 특성 또한 장어를 비롯한 여러 어종들과 해조류가 번식하기좋은 여건을 갖췄다고 볼수 있다.

또 제전항의 동네는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옛풍경과 항구의 정취를 표현한 그림과 제전장어를 캐릭터화 하는등 여러 미술작품이 그려져 있다.

제전마을은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멸치, 장어잡이 어선으로 활황을 누린 부자마을로 정자항이 들어서기 전까지 울산 북구의 중심 어항이었고 지금까지도 장어마을로 유명세가 있는 곳이다.

글 정리: 울산종합일보/신문 홍성조 발행인, 대표이사
사진: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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