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방선거-울산 울주군수] 민주당 이선호 굳히기, 국힘 예비후보 경쟁 심화

김승애 / 기사승인 : 2021-07-21 13: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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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선거를 약 1년 앞두고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만 거의 50명에 가까운 후보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울산 울주군에서는 민주당 최초의 재선 기초단체장이 탄생할지, 국민의힘이 탈환에 성공할지, 단일후보를 내세운 진보정당이 선전할지 등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현직 이선호 군수의 재선 도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 군수는 민선 7기 3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4년 동안 준비만 하다가 임기가 끝나려고 한다. 꼭 재선에 도전해서 공약사업을 마무리하도록 할 것”이라며 강력한 재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울주군수의 경우 민주당 현역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최유경 전 울산시의원, 국민의힘 윤시철 전 울산시의회 의장, 한동영 전 울산시의원, 이순걸 전 군의장, 윤정록 울산시의원 등이 후보군에 올랐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곳은 국민의힘이다. 내년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1년 앞두고 국민의힘 울주군수 예비주자간 공천 경쟁이 벌써부터 시작되는 분위기다.

직전 지방선거에서 공천 경쟁을 벌였던 윤시철 전 울산시의회 의장, 이순걸 전 울주군의장, 한동영 전 울산시의원은 군내 가장 많은 유권자가 거주하는 범서읍 교통 요충지에 사무실을 차리고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한 상태다.

이들 3명은 직전인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군수 공천권을 두고 경쟁했으며, 이 전 군의장이 본선에 진출해 이선호 울주군수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이외에도 서석광 울산 울주군 부군수가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내년 울주군수 선거 출마를 시사했다.

윤정록 시의원 또한 SNS 활동 등으로 인지도 및 얼굴 알리기의 보폭을 점차 넓혀 가고 있다.

내년 선거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부동산과 경제, 국민 통합이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정치 세력이 지지층을 더 많이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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