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방선거-울산 남구청장] ‘보궐 압승’ 국힘 서동욱, 민심 변화가 관건

김승애 / 기사승인 : 2021-07-21 13: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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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 남구의 살림을 책임지는 남구청장을 선출한다.

특히 울산 최대 인구가 거주하고 상권·교통 중심지인 남구는 특히 선거 기간 시민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서 청장은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석패한 이후, 약 3년 만에 재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어 구청장직을 탈환하게 됐다.

특히 울산은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전신 정당들이 장기집권한 보수의 텃밭이었다.

그러나 지난 지방선거에서 '문풍(문재인 바람)'이 몰아치면서 광역·기초 자치단체장, 지방의회까지 민주당이 싹쓸이하고 야당인 국민의 힘은 전멸상태로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울산이 중앙정치 바람의 영향을 다시 받을지 알 수는 없지만, 올해 4·7 재·보궐선거에서 야당이 압승을 한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여야 판세가 다시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야권통합을 목적으로 하나로 모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까지 남구청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4·7 재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석겸 전 남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당시 공천경쟁을 벌인 이미영 울산시의원, 박영욱 시당 홍보소통위원장, 안도영 울산시의원, 임동욱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상임감사 등이 후보군에 올랐다.

또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도 직접적인 출마 의사를 밝히진 않았으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서동욱 현 청장과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 안수일 울산시의원, 임현철 전 울산시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보당은 김진석 전 남구지역위원장, 조남애 전 남구의원 등이 유력시 되고 있다.

민주당 소속 일부 시의원이 대거로 출마를 시사해 더 많은 후보군들이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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