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성장산업 컨트롤타워 역할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1-02-03 13: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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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업의 변화에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주력산업의 첨단화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이다.

울산의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이른바 주력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는 것은 현재 울산이 당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이기도 하다.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일찌감치 추진되고 있는 분야다.

현대자동차가 내연 기관 중심의 자동차 생산에서 수소차와 전기차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은 미래에 대비한 기존 산업의 고도화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울산의 경제는 더 이상 주력산업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이 때문에 신산업의 발굴, 육성은 새로운 울산 경제를 일으키는 중차대한 과제로 꼽히고 있다.

울산 신성장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신산업 육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으로 ICT산업 생태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는 빅데이터, 모바일, AR 등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를 책임질 산업을 말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의 ICT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경제와 지능정보사회를 통한 지능화 선도, 지역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울산에 부족한 ITC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창의 융합형 인재를 발굴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울산 만명게놈프로젝트 수행 결과 활용 방안,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준공, 3D프린팅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부품 개발, 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 등이 ICT 산업의 대표적인 과제들이다.

지역 기업들에 SW융합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VR, AR제작거점센터도 운영해 4차 산업혁명의 꽃이라 불리는 디지털콘텐츠산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앞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인공지능과 주력 제조산업과의 융합을 추진해 AI 제조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주력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 신산업의 육성 발전은 미래 울산 경제를 지탱할 두 바퀴와 같다.

앞으로 울산의 먹거리를 책임질 산업의 성패는 여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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