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코로나 장기화에 맞춤형 정책 시급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1-08-17 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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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 김태술 필진(한국트린지오(주) 부서장)
▲ 김태술 한국트린지오(주) 부서장
작년 2월에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울산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미쳤던 다양한 변화들을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해 보고 맞춤형 형태의 정책을 마련한다는 울산시(시장 송철호)의 계획이다.

울산시가 지난 4월19일~30일, 지역 3814가구 만15세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울산시 사회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문화.여가, 교육, 주거.교통, 정보.통신, 소득.소비, 노동.교용, 공공행정기타, 청년, 구.군별특성항목, 신종코로나19 등 총10개 부문 163개 항목을 분석했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2018년과 비교 문화. 여가활동은 급감했으며 공연 및 스포츠행사 등의 시민참가율도 크게 줄었다.

가족분야는 경제와 건강이 주요 관심사였고 그 뒤로 자녀교육, 직장, 주거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학업, 진학에 대한 비율은 2018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월평균 가구소득은 200만~300만원미만 19.5프로로 가장 많았고, 300~400만원 미만이 15.9프로, 100만~200만원미만이 15.8프로 순이었다.

선호하는 주거지역은 남구가 40프로로 가장 높았고 울주군이 20.9프로, 중구 16.3프로, 북구 12.8프로, 동구 9.9프로의 순이었다. 2018년 이후 중구 선호도는 줄어들었고 울주군 선호도는 높아졌다.

울산의 주거공간 공공시설은 공원, 녹지시설 만족도가 37.4프로로 가장 높이 나타났고 문화체육시설이나 보행환경시설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교통관련개선 사항은 주차시설확충, 불법주정차단속, 불법운전단속의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 청년의 61.3프로가 취업. 창업의사가 있다고 했고 가장 희망하는 취업분야는 국가기관,공기업이 우선이었고 그다음 대기업, 중소기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울산시민 53프로가 지역 내 일자리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고 신종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는 많이 받거나 조금 받는다는 의견이 88.5프로로 대다수가 불안과 걱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21울산 사회조사'결과를 토대로 길어지는 코로나정국에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제대로 파악해서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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