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코로나19 대응 눈길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1-06-25 12:12: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울산 남구(청장 서동욱)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7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었다.

재선에 성공한 서 청장은 취임과 함께 지난해 초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사태 이후 장기간 구청장 공석으로 발생한 행정 공백을 메우는데 주력해 오고 있다.

서 청장은 6월 들어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한 조직 개편에서 이 같은 의지를 드러냈다.

공약으로 제시했던 긴급한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 수요와 복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소상공인진흥과 등 3개 과를 비롯해 10개 담당을 신설했다.

소상공인진흥과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했다.

남구보건소에는 감염병대응계를 신설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변수가 발생할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적극적이다.

남구는 최근 코로나19로 매출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1년 착한가격업소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산남구에 사업자를 두고 창업한 지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노후화된 점포 환경개선비로 최대 25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95개 업체를 선정한 이번 지원 사업에는 174개 업체가 신청해 1.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 업체에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으로 소상공인들이 당면한 문제들을 현장에서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진단해 주며, 점포 환경 개선과 홍보 광고비 지원으로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서 청장은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와 노후화된 시설 환경개선이 경영을 안정화하고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은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방역 체계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남구의 적극적인 대응책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울산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