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1-01-03 11: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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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신문-홍성조의 역사·문화이야기 87

▲ 울산광역시를 서에서 동으로 관통하면서 동쪽으로 흘러가는 태화강.
태화강은 울산광역시를 서에서 동으로 관통하면서 동쪽으로 흘러가는 강이다.

한줄기는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백운산 탑골샘에서 발원해 구량천, 반곡천을 합류한 대곡천이라고 불리며 사연호를 이룬다.

다른 한줄기는 상북면 덕현리에서 동류하는 물줄기가 언양을 지나면서 범서읍 사연리에서 합류한 뒤, 유로를 바꾸어 시내를 관통하여 경주 외동읍에서 발원한 동천을 합하여 울산만에 유입된다.

길이 47.5킬로미터, 유역면적 643.96평방 킬로미터이다.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가지산(1.240미터), 고헌산(1.034미터)등에서 발원하는 남천을 본류로 하여 동쪽으로 흐르며 언양, 범서, 울산을 지나 울산만에서 동해로 빠져나간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가지산(1.240미터), 고헌산(1.034미터)등에서 발원하는 남천을 본류로 하여 동쪽으로 흐르며 언양, 범서, 울산을 지나 울산만에서 동해로 빠져나간다.

상류로부터 신화천, 대암천, 사연천, 동천등의 지류와 만난다. 태화강의 본 지류는 울산광역시의 농업용수원과 공업지역의 공업용수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울산)에 성남쪽에 강이 있으니 이것이 대화강으로 길이가 6.7리나 되며 ''강물이 넘실하여 만경이 한결같이 푸르고, 붉은 언덕과 푸른 벽의 그림자는 마치 거울 속에 거꾸러지는 것이 고호두의 감자 먹는 것과 같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울산)에는 '태화강은 태화루 아래에 있다' 라고 읍지에 수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언양)에는 "물의 근원은 석남산에서 나와서 울산군 대화진으로 흘러들어간다''라고도 되어 있다.

근본 유래는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수도할 때 중국의 태화강변에서 신인을 만나 깊은 교분을 쌓고 귀국 하였다. 그 후 나라의 복을 빌기위해 절을 지었는데 그 절이 바로 태화사가 되었으며 태화강이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 정리: 울산종합일보/신문 홍성조 발행인, 대표이사
사진: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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