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1-01-06 10: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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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2021년 새해 새로운 변신을 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이름 붙여진 사업들이다. 


르네상스는 14~16세가 서유럽에서 일어난 문화운동이다. 고대의 문화를 부흥시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운동으로, 울산 중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옛 울산의 문화 중심지였던 중구를 새롭게 일으키고자 하는 의지로 볼 수 있다. 


중구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마련한 사업은 어린이 역사문화.과학체험관,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 등 10개의 사업들이다. 


어린이 역사문화.과학체험관은 성남동 원도심에 조성해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에 앞장서고, 혁신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머물 수 있도록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을 위한 사업들도 눈에 띈다. 연말연시에만 운영되던 ‘빛거리 조성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고, 공공기관과 주민이 함께 하는 음악회, 힐링콘서트, 공공기관 견학, 동아리 공연, 버스킹 등을 열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 외에 모바일 평생학습관, 성남동 야외 썰매장 운영, 중구자원봉사센터 내 푸드뱅크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 학대 예방,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 사업 등의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는 향교와 동헌, 병영성, 학성 등 옛 울산의 중심지로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곳이다. 태화강 국가정원과 앞으로 문을 열게 될 울산시립미술관 등 문화 관광 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중구는 이러한 지역적인 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살려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큰애기 캐릭터 등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을 펴고 있다. 


2021년 역점적으로 추진할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울산 중구를 문화적으로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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