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휘웅 울산시의원, 영종산업 아스콘 공장 이전 관련 주민집회 현장방문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4 10: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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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아스콘 우수로 유입으로 시민의 식수 위협, 수질 조사 필요
▲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은 23일 오후 삼동면 영종산업 아스콘 공장 이전 반대 주민 집회 현장을 방문했다.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 서휘웅 의원은 23일 오후 삼동면 영종산업 아스콘 공장 이전 반대 주민 집회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울주군의회 간정태 의장, 한성환 부의장, 최윤성 의원이 참석했으며 영종산업 회사 부지를 둘러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폐아스콘 등의 노면 방치로 비가 오면 폐아스콘이 함유된 물질들이 인근 하천을 통해 생활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대암댐으로 유입돼 울산 시민의 식수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한 수질 조사를 요청했다.

서휘웅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수질 조사가 이뤄지도록 울산시와 적극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향후 공장하수.폐수의 유입 관로 불법 사용 및 비산먼지.사유지 불법점용 여부 등을 적극 조사하는 한편, 건강영향조사 청원에 대한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동면 아스콘 공장은 2016년 울산시와 길천산업단지 내 부지 분양 계약을 맺었으나 2018년 공장 설립이 추진되자 상북면 주민들이 환경오염을 우려하며 반발했고, 울주군은 건축허가를 거부했다.

이에 업체 측은 울주군을 상대로 거부 처분 취소 소송를 진행했으나 대법원에서 올해 6월 최종 패소했다. 결국 업체는 길천산단 이전 대신 삼동면 공장 기존 부지 인근에 신축 이전을 추진했으나 주민들이 반대하는 상황이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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