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하반기 학부모 원탁토론회 열어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3 1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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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자치와 학교 참여 문화 확산
▲ 울산시교육청이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4일간 외솔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대표 및 희망 학부모 247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학부모원탁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4일간 외솔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대표 및 희망 학부모 247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학부모원탁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원탁토론회는 학부모가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학부모회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교육공동체로 인식을 개선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그동안 울산교육청에서는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단위 학교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지원,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비 지원, 학부모회실 구축비 지원, 학부모회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작년 12월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학교의 중요한 주체인 학부모가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후 맞이하는 첫해로서 큰 의미가 있다.


울산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학부모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 운영 매뉴얼과 리플릿을 배포했다. 

 

또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비(학교 교당 200만원, 유치원 원당 100만원 이상)’을 편성해 사용하도록 하고, 업무 간소화와 집행의 편리를 위해 여비, 물품구입비, 강사수당을 개산급으로 지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부모원탁토론회는 코로나19로 지친 학부모님 위로하고자 식전 공연을 준비했고, 학부모회 학교 참여 우수학교 울산초, 중산초, 호계초, 상북초, 병영초, 청량초, 상북중, 외솔중, 강동고, 행복학교의 학부모회 활동 우수사례 공유 시간도 가진다.

원탁토론 주제는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이며, 진행방식은 퍼실리테이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부모회컨설팅단 16명이 원탁별(5-9명)로 1명씩 배정돼 토론 진행을 돕고, 브레인스토밍 등의 기법으로 참여자 중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노옥희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원탁토론회로 울산 관내 학부모회 간 학부모 학교 참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해 학교와 학부모회의 상생을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과 합의를 거친 좋은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교육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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