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코로나19 속 지역민과 상생 노력 빛나

김승애 / 기사승인 : 2020-12-23 1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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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주춤한 주류업계 극복 위해 다방면 변화
▲무학 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피해갈 수 없었지만 살균 소독제 기부, 어려운 업소 격려 방문 등 지역민과 상생할 길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 주류업계는 코로나19로 큰 위기를 맞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이 줄어드니 판촉활동이 위축됐다. 대학생, 직장인들도 비대면수업과 재택근무로 주류 소비는 자연스럽게 줄었다. 무학 그룹(회장 최재호)도 타격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주류 소비가 감소했고, 경제적인 타격도 있었다. 하지만 살균 소독제 기부, 어려운 업소 격려 방문 등 지역민과 함께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주류 소비와 겹쳐 지역 술 소비↓
팬데믹 상황 속 해외 수출 700만불 달성
“코로나 위기, 지역민과 함께 이겨내겠다”

해외수출 700만불 달성…수출 길 강화


코로나19는 조용히 우리 일상에 침투했다. 만남은 뜸해지고, 외출은 확연히 줄었다. 이로인해 주류시장 전체로는 20~30% 이상 타격을 입었다. 특히 유흥업소와 식당은 영업제한을 받는 등 함께 살아남기 힘든 1년이었다.

지역 기업은 중앙 기업에 비해 더 힘들다. 모임 자제로 주류소비가 감소한 데다 대면 제한으로 판촉활동이 줄었기 때문이다. 수도권 및 전국 브랜드 주류들의 호황 속에서 무학은 기업 이미지 쇄신, 수출 확대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무학은 해외 시장 확대를 고려해 올해 91년 역사와 새로운 100년의 미래 비전이 담긴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무학은 해외 시장 확대를 고려해 올해 91년 역사와 새로운 100년의 미래 비전이 담긴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CI에는 1985년 제정된 학모양 심벌을 담아 지난 91년 역사를 이어나가고 물(생명), 쌀(정성), 지구(세계)를 방패 모양을 함께 디자인해 무학의 기업이념을 표현했다.

35년만에 새롭게 바뀐 CI는 전문 디자인 회사에 의뢰하지 않고 무학 측에서 직접 만들어 회사가 갖고 있는 이념을 담아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무학은 해외 수출면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도 진출해 현재 전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을만큼 해외 수출 영향이 돋보인다. 또한 중국 상해에서 좋은데이 소주 시장 점유율은 70%이고 필리핀에서도 압도적이다.

급진적인 수출 증가는 제조사 중심 제품이 아닌 현지 바이어와 협력을 통한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이 주요했다.

수출 품목도 딱 좋은데이에서 수출 전용 리큐르 제품인 좋은데이 컬러실리즈를 개발해 나라별 맞춤 제품으로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위드(with)코로나’ 속 빛나는 성장 전략

㈜무학은 ‘위드(with) 코로나’ 정신으로 지역민을 배려하는 협력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무학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소주 원료를 이용해 살균소독제를 만들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기부했다.

또한 무학이 기부한 살균소독제 500ml에 들어간 에탄올은 소주 5~6병 분량으로 기부한 살균소독제는 75톤 가량이다.


▲ 무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살균소독제 75톤에 이어 살균소독제 25톤을 추가 생산해 무상 지원했다.


이후 무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살균소독제 75톤에 이어 살균소독제 25톤을 추가 생산해 무상 지원했다.

추가 기증 살균소독제는 15만병을 각각 부·울·경 자치단체에 기부하고, 또 지원요청과 개학을 앞 둔 교육계를 위해 5만병(25톤)을 추가 생산해 일선 자치단체로 기부했다.

자치단체로 기부되는 살균소독제는 좋은데이 청년봉사단 100여 명과 자치단체의 일손을 도와 시설단체에 전달함과 동시에 학교와 주변시설 방역활동도 진행했다.


▲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지난 6월 코로나19로 경남도민이 겪고 있는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에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지난 6월 코로나19로 경남도민이 겪고 있는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최 회장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에 무학의 100년 미래를 응원한다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준 해당 관청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같이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기를 무학 가족을 대표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역 상생 실천에 힘쓴 공로 인정 받아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렵지만 연말을 맞아 기업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겨울나기 이웃나눔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사장 최재호)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좋은데이 나눔재단은 매년 딱!좋은데이청년봉사단과 함께 주제에 맞춰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재단은 이들을 금전적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필요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소비가 증가함에따라 환경을 지키고 지친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비대면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무학 임직원 및 좋은데이 청년봉사단 100여 명이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줍깅하기 딱! 좋은날’ 봉사활동을 펼쳤다.

혼자 또 지인과 혹은 가족과 함께 5인 이하로 진행했으며 각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방역활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 무학은 2020년 동절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외에도 2020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 후원, 동절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 무학은 사회공헌 및 장학활동, 문화예술, 기부활동을 위해 올해까지 100억을 사용해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처온 공로를 통해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인정패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무학은 사회공헌 및 장학활동, 문화예술, 기부활동을 위해 올해까지 100억을 사용해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처온 공로를 통해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인정패를 받은 바 있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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