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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이완규 상근부회장, 곽종근 상임감사, 이명호 기획실장을 면담하고 상이군경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국가보훈처 소관 사단법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으로 전투 또는 복무 중 상이를 입은 당사자들로 구성된 국가유공상이자 단체로 지난 1951년 창립돼 회원 권익신장 및 재활정착 활동 지원, 보훈복지문화대학 운영 등 호국보훈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자리 잡은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은 호국의 성지라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건물이 노후화되어 주로 장애가 있는 회원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이러한 상이군경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보훈회관을 찾아 이완규 상근부회장 등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
이 위원장은 “낡고 오래된 중앙보훈회관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며 “대한민국 보훈과 호국의 상징인 중앙보훈회관이 재건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위원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는 합당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후보가 보훈 정책에 지속적으로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오늘 나눈 대화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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