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불법튜닝 차량 등 3년간 3만건 적발”

김종윤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4 09: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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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민 국회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중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및 ‘불법튜닝 차량’으로 적발된 건수가 최근 3년간 약 3만건(2만706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부터 올 7월까지 최근 3년간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총 2만4622건으로, 이중 가장 많이 적발된 사례는 ▲불법 등화장치 설치(7241건)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등화장치 손상(5340건) ▲후부반사판 설치상태 불량(5156건) 순으로 집계됐다.

‘불법 등화장치’는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하고 있지 않은 서치라이트, 스마일등, LED 등화 등을 설치한 것으로, 등화장치와 관련해 안전기준을 위반한 상태로 주행할 경우 특히 야간에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추돌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또 같은 기간 ‘불법튜닝 차량’으로 적발된 건수는 총 2446건으로 이중 승차장치 임의 변경(984건)으로 인한 적발이 가장 많았고, ▲물품적재장치 임의 변경(693건) ▲등화장치 임의 변경(351건) ▲차체제원 변경(287건) 순으로 적발됐다.

박 의원은 “안전기준에 어긋나거나 불법적으로 개조해 도로를 주행하는 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나 다름없다”면서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자체, 경찰이 단속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것은 물론, 안전기준을 몰라서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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