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회의원, 지역 숙원사업 긴밀 협력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1-08-24 09: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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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조 울산종합일보·신문 발행인/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전방위 활약을 하고 있다. 울산 6개 선거구 중 5명이 속한 국민의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미래 먹거리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과 울산을 오가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울산남구을)은 최근 당 내부 갈등 상황에서도 원내 사령탑으로서 적절한 중재 역할과 안정적인 당 운영에 나서고 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정치무대에서 울산의 존재감을 알리는데도 적잖은 역할을 하고 있다.

서범수 의원(울산울주군)은 초선임에도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이준석 당대표 비서실장에 전격 발탁되면서 당내 초선과 중진 그리고 당대표와 의원들간 소통의 중심에 서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와 마찬가지로 최근의 당 내부 갈등 상황에 보이지 않는 중재 보좌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선의 이채익 의원(울산남구갑)은 최근 국민의힘에 배정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내정되어 상임위원장으로서의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헌 의원(울산북구)과 같은 상임위 활동을 통해 지역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등재, 경북 운문댐을 활용한 울산권 맑은 물 공급 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하고 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인 박성민 의원(울산중구)은 최근 시와 중앙을 오가며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울산 중구 소재 식당에서 민주당 소속인 송철호 시장과 박태완 중구청장 등을 만나 중구 발전과 현안 해결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이날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조성될 도심융합특구, 약 30만평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가기관과 지방기관을 통합하는 행정복합타운 등을 집중 논의했다. 박 의원은 “이 사업들이 중구와 혁신도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날 협의이 후속조치로 ‘판교신도시를 모델로 한 도심융합특구’와 관련해 국회에서 기관 담당자들과 실무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박 의원은 또한 울산시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태화문화체험관’과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을 위한 예산이 지난 19일 임시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 요청액 11억 원이 전액 반영된 ‘태화문화체험관’은 중구 성안동 백양사 일대에 전통문화예술 교육 체험 등의 장으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는 북구에 위치한 동울산세무서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 서울산권 주민들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위한 것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14만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에는 울주군이 지역구인 서범수 의원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발 벗고 나서서 정부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명호 의원(울산동구)은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국가예산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권 의원은 최근 울산시 실국과 잇달아 간담회를 열어 예산 확보를 위해 전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시 혁신산업국과의 간담회를 통해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IDX), 대중소 상생형 데이터, AI융합 제조혁신 협력,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3차) 산업 등 현안 산업들을 논의하고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지역 예산 확보와 경제 회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역 국회의원들의 이 같은 활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위기 극복과 미래 먹거리산업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박성민 시당위원장은 지역 국회의원들이 원팀으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여야를 떠나 오직 울산시민만 바라보며 숙원사업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과 이를 뒷받침할 국가예산 확보에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활동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최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중앙 정치무대에서 중책을 맡고 존재감을 발휘하는 건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 여야를 떠나 한 목소리를 낸다면 분명 기대 이상의 가시적인 성과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홍성조 울산종합일보·신문 발행인/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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