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설, 구제역·AI 확산 막아야
울산종합일보 2015.02.12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의 양돈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두 달째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충남, 경기, 경북, 세종시로 번진데 이어 지난 8일에는 국내 최대 축산단지인 충남 홍성까지 뚫렸다.또한 세종시에서 구제역 의심 돼지를 강원도에 출하한 것이 확인되면서 구제역 청정 지역인 강원도까지 비상이 걸렸다. 8일까지 전국 ...
‘사랑의 온도’ 가 오르지 않는다
울산종합일보 2015.01.29
울산지역 나눔 문화가 예전같지 않다. 경기 침체의 한파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좀처럼 올라가지 않고 있다. ‘부자도시’로 알려진 울산 역시 ‘희망2015 나눔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현실은 전국 최하워권이다.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현재 ...
국민 정서 외면하는 ‘연말정산’
울산종합일보 2015.01.29
서민 증세로 시작된 연말정산 논란이 카드사의 오류까지 밝혀지면서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제는 ‘13월의 보너스’가 아니라 ‘13월의 폭탄’이 돼 서민들을 압박하고 있다.직장인의 유리지갑을 무시한 세금폭탄 논란은 차치하고라도 난수표를 방불하게 하는 연말정산 방식은 가뜩이나 불편한 ...
‘도전정신’으로 경제 재도약해야
울산종합일보 2015.01.15
우리나라 산업성장의 결과물이자 산업지표인 울산이 흔들리고 있다. 세계 1위를 자랑하던 조선업계는 일감이 줄면서 적자가 쌓이고 있고, 수출 최전선에서 불이 꺼지지 않고 공장을 돌렸던 석유화학단지 역시 조용히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울산은 2011년 수출 1000억달러를 달성했고, 2000년 이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 ...
교통안전 선진화 이제부터 시작
울산종합일보 2015.01.15
지난해 안전은 우리사회 최고의 화두였다. 박근혜 정부 역시 ‘교통안전 선진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1978년 이후 최초로 4000명대에 진입했다.괄목할만한 감소세임에는 틀림없지만, 여전히 OECD 최하위권에 ...
개비단배 불티… 담뱃값 ‘신풍속도’
울산종합일보 2015.01.07
1월1일 정부의 종합금연대책으로 담뱃값이 대부분 2000원씩 상승하면서 개비담배가 등장하는 등 흡연자들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눈에 띄는 것은 개비담배의 '부활'이다. 개비담배는 포장지를 뜯고 담배를 개비 단위로 파는 것으로 일명 '까치담배'라고 부른다. 뉴스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의 한 가판대에서 1개비당 ...
공공기관 고졸채용 늘려야
울산종합일보 2014.12.31
정부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학벌과 스펙 없이도 직무능력과 꿈, 열정으로 무장한 인재의 채용을 늘리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실제로 공공기관 고졸 채용 규모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5년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규모는 134개 기관 1722명이다. 2014년 1933명 ...
물가 인상, 서민 장바구니 ‘한숨’
울산종합일보 2014.12.31
서민물가에 적신호가 켜졌다. 새해들어 공공물가인상이 줄줄이 예고되면서 소비자물가 도미노 인상에 의한 서민고통이 커졌기 때문이다.담뱃값, 라면, 생수 등 서민물가가 인상된데 이어 정부는 지방세 개편안을 통해 지난 1992년 이후 20년 이상 묶여있던 주민세와 자동차세가 물가상승 수준 등을 고려해 대폭 인상한다고 밝혔다.이에 ...
‘갑질 문화’ 이젠 사라져야 할 적폐
울산종합일보 2014.12.23
‘땅콩리턴’ 사건에 따른 파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대한항공 측이 사과문을 발표하고 논란의 당사자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이른바 ‘갑질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폭발하면서 ‘반기업’ 정서로까지 확장되고 있다.상황이 이토록 심 ...
‘해외직구’ 꼼꼼히 따져야
울산종합일보 2014.12.23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구매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 증가에 반해 피해 사례도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한국은행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해외직구(전자상거래)는 727만6000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5 ...
혁신도시 ‘부실시공’ 용납 못한다
울산종합일보 2014.12.17
울산 혁신도시를 둘러싼 ‘부실시공’ 논란이 점점 더 거세지는 가운데 울산 중구의회가 결의문까지 채택하는 등 직접적인 행동에 나섰다.혁신도시를 둘러 싼 잡음은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다. 울산시가 지난 7월 1단계 현장을 점검한 결과 시공 불량과 미시공 등 63건의 부실이 드러났지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 ...
‘양극화 시대’ 브레이크가 없다
울산종합일보 2014.12.17
최근 한 대학 교수의 논문이 연일 화제다. 김낙년 동국대 교수의 ‘한국의 개인소득 분포:소득세 자료에 의한 접근’ 논문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20세 이상 성인인구 3797만명 중 상위 10%(10분위)가 전체 소득의 48.05%를 벌어들이고 있다.최상위계층 소득 쏠림 현상도 심했다. 상위 1% ...
‘찌라시’에 흔들리는 대한민국
울산종합일보 2014.12.10
올해는 세월호 참사 등 그 어느해보다 국민들을 놀라게 하는 사건사고가 많았지만 2015년을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일명 ‘찌라시’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국회가 예산안을 기안 안에 통과시키며 무난한 연말을 보낼 것이라는 전망이 무색하게 갑자기 증권가 찌라시처럼 청와대 소식이 꼬리를 물더니 청와 ...
아이 낳기 무섭게 만드는 ‘유치원 대란’
울산종합일보 2014.12.10
대학 입시 전쟁을 연상시키는 입학 전쟁이 유치원에서 벌어지고 있다. 유치원 입학을 위한 ‘추첨 대란’이 올해도 재연됐기 때문이다.인기 공립유치원의 경우 눈치작전과 중복지원이 판을 치고 부모들은 ‘로또’에 걸리는 심정으로 아이의 유치원 입학에 공을 들이고 있다.이러한 문제가 생기는 ...
우리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원한다
울산종합일보 2014.12.04
우리 국민들이 느끼는 사회적 불안감이 급속도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회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국민 절반(50.9%)이 전반적인 사회 안전에 대해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 비율은 2년 전(37.3%)보 ...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지금
울산종합일보 2014.12.04
다사다난했던 2014년도 어느덧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올해를 되돌아 보며,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올 겨울은 예년보다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다고 한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분들은 그 어느때보다 쓸쓸한 겨울나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겨울에도 아예 난방이 되지 않는 주택에 사는 이들도 13 ...
새로운 성장동력 ‘테크노산단’
울산종합일보 2014.11.12
울산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될 울산테크노산업단지가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울산형 창조경제의 모델이자 민선 6기 핵심사업이기도 한 테크노산단은 128만7000㎡ 규모에 35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두왕동 209번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울산테크노산단에 지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 ...
정부 예산안 심사, 어느때 보다 중요
울산종합일보 2014.11.12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하지만 376조원 규모의 나라살림을 살펴보기에 25일간의 예결위 심사기간은 너무 짧다.특히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이달 말까지 예산안 심의를 마치지 못하면 12월1일 본회의에 정부안이 자동 부의된다. 여야는 법정시한 내 처리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
임계(臨界) 상황 도달한 세월호 수색작업
울산종합일보 2014.10.30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민간 잠수사들의 수중(水中)수색을 오는 11월에도 그대로 유지해 줄 것을 정부 사고대책본부에 요청했다. 해당 아홉 가족들의 표결 결과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고 한다. 수중 수색을 통해 실종자 시신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로써 일부에서 유력하게 거론돼온 세 ...
풍년인데도 농부는 즐겁지가 않다
울산종합일보 2014.10.30
올해 쌀농사가 풍년인데도 농부들은 즐겁지가 않다. 산지 쌀값이 폭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평년보다 3.5% 많은 418만 4000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가을철 햇볕이 좋았고 수확기에 태풍도 오지 않아 풍성한 수확이 가능했다. 그러나 산지의 햅쌀 가격이 80kg당 16만원대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