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베이비부머 은퇴 대책 절실하다
울산종합일보 2016.02.24
우리나라 고속 성장의 주역이었던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대책이 미비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울산의 경우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이 밀집해 있고 은퇴자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은 없어 고민이 가중되고 있다.먼저 지난해 개 ...
대부업법 개정, 조속히 처리돼야
울산종합일보 2016.02.03
월 50% 이상 이자를 받는 무등록 대부업체가 판을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업 최고금리를 규정한 대부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지면서 서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법정 최고금리를 연 34.9%로 제한하는 내용의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대부업법)은 3년 시한의 일몰법으 ...
‘열정페이’ 근절, 실천이 중요하다
울산종합일보 2016.02.03
정부가 1일부터 ‘열정페이 근절 가이드라인’을 시행함에 따라 정부의 공언대로 ‘열정페이’라는 말이 사라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청년 인턴 보호방안이 전혀 없던 상황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것이긴 하나 고용노동부의 현행 ‘청년취업인턴 ...
롯데와 울산의 기분 좋은 ‘동행’
울산종합일보 2016.01.14
울산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이 될 북구 강동리조트 조성사업이 7년 만에 공사를 재개한다. 롯데건설은 조만간 북구청에 건축허가를 받아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강동리조트 사업의 정상화로 장기간 표류하던 강동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희망의 불씨가 켜졌다. 강동관광단지의 전체 면적은 136만 ...
중국도 대북 고강도 제재 힘 모아야
울산종합일보 2016.01.14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 움직임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또다시 발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중국이 ‘한반도 비핵화, 평화와 안정,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라는 세가지 원칙 가운데 하나라도 빠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한국과 미국의 ‘강력하고 포괄 ...
위기의 울산경제, 돌파구 필요하다
울산종합일보 2015.12.30
한국경제가 그야말로 깜깜하다. 불확실성으로 대변되는 지금의 경제상황은 예측을 할 수가 없어 더욱 답답하다.특히 임금 근로자나 자영업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대표적 체감경기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는 나날이 바닥을 향해 내려만 가고 있다. 대처방법도 막연하다. 대증요법만 난무할 뿐이다. 그동안의 경제정책이 그래왔다. 추경 등 재정지 ...
‘공공부문 부채’ 구조조정으로 해결
울산종합일보 2015.12.30
공공부문 부채 증가세가 우리사회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비금융공기업을 포함한 공공부문 부채는 957조300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8조6000억원(6.5%) 증가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64.5% 수준이다.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부채를 합친 ...
‘국가신용등급 상향’ 지금부터가 중요
울산종합일보 2015.12.23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Aa3에서 Aa2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는 한국이 받은 역대 최고 등급으로, 9월의 S&P에 이은 반가운 소식이다.중국·대만(Aa3)보다 한 계단 높고, 일본(A1)보다는 두 계단 위다. 한국보다 신용등급이 높은 나라는 미국·독일&midd ...
청년들 두 번 울리는 악덕업주
울산종합일보 2015.12.23
근로자 15명의 임금과 퇴직금을 떼어먹고 해외로 달아난 악덕 기업주가 제3국에 거주하는 자녀의 생일파티에 참석하려고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려다 덜미를 잡히는 등 최근 들어 ‘벼룩의 간을 빼먹는’ 악덕업주들이 심심찮게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알바천국’이 최근 1년 동안 아르바이트 경험 ...
한·중 FTA, 경제활성화 도움되길
울산종합일보 2015.12.02
정식 서명한 지 6개월 만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정부는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 대통령 비준 재가와 공포까지 일련의 행정 절차를 늦어도 20일 이내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새누리당은 한·중 FTA가 발효될 경우 수 ...
‘테러 위협’ 이제 남의 일이 아니다
울산종합일보 2015.11.18
프랑스 파리 테러의 충격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특히 전세계 어느 곳도 테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우리나라도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느 국가, 어느 지역도 테러 무풍지대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슬람국가가 지목한 미국의 대테러 활동 동참국 62개국에 ...
‘청년 고용절벽’ 미래가 없다
울산종합일보 2015.11.18
젊은 청년들은 우리의 미래다. 하지만 우리 주변 청년들의 얼굴에는 걱정만이 가득하다. 일을 하고 싶지만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정부뿐만 아니라 대통령도 적극 나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지만 시원하게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29세 실업자는 약 41만명으로 직전 최대치인 2 ...
자영업 대출, ‘빚 폭탄’ 우려
울산종합일보 2015.11.11
자영업자들이 은행에서 빌린 돈이 올해만 23조3000억원이 늘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올해 소규모 개인사업자의 대출금 규모는 전체 기업대출 증가액 44조4000억원의 52.5%를 차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최대치다.소규모 개인사업자의 금융권 부채가 크게 증가한 데는 ...
저출산 문제, 근본적인 대책 필요
울산종합일보 2015.11.11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저출산 대책에 66조원을 쏟아붓고도 출산율은 1.2명 안팎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라면 머지 않아 국가에 큰 재앙이 될 수밖에 없다.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 계획 시안(2016~2020년)은 그만그만한 정책을 모은 백화점식 발표여서 ...
지방자치 20년, 앞으로가 더 중요
울산종합일보 2015.10.28
전국 지방선거와 함께 시작된 지방자치가 29일로 20주년을 맞는다. 지난 1995년 시작된 민선지방자치가 성년을 맞은 것이다.그동안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구현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해 왔지만 득실을 따지기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그간 주민들의 행정 참여와 복지‧안전문제에 대한 의식은 높아졌지만 ...
남북 민간교류 확대 기회 되길
울산종합일보 2015.10.28
지난 20일 시작한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1·2차 행사가 26일 작별 상봉을 마지막으로 순조로이 마무리됐다. 이번 상봉에선 두차례에 걸쳐 970여 명의 이산가족이 60여 년을 헤어진 끝에 2박3일간 각각 6차례에 걸쳐 모두 12시간을 만났다.하지만 이들은 아무런 기약도 없이 남북으로 갈라서야 했다. 그 ...
TPP 가입, 늦었지만 서둘러야 한다
울산종합일보 2015.10.07
5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과 일본, 호주 등 12개국 각료회의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이번 경제동맹은 미국과 일본의 주도로 12개국이 참여한 세계 최대 다자 간 자유무역협정(FTA)의 탄생이라 영향력이 막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총생산(GDP) 합계가 85% 이상이 되 ...
원전해체센터 유치, 부·울 공조해야
울산종합일보 2015.10.07
고리1호기 폐쇄 결정으로 새로이 각광 받는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는 총리 주재로 제5차 원자력진흥위원회를 열어 ‘원전해체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심의·확정했다. 확정된 정책 방향은 ‘2020년 이후 부족한 기술 신속 확보, 2030년 이후 ...
안전을 위한 기본 없인 반복될 세월호 판박이식 참사
울산종합일보 2015.09.08
세월호 참사의 애통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그와 판박이식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추자도 인근에서 낚싯배 ‘돌고래호’ 가 전복돼 21명이 탑승해 3명만 구조되고 나머지 인원이 사망 실종되는 등 큰 인명피해가 났다는 보도다. 일이 터지고 보니 낚싯배 돌고래호 전복에 대한 대처는 '세월호 축소 ...
남북 협상 타결… 방심은 금물
울산종합일보 2015.08.26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로 시작된 무력충돌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타결됐다.이에 따라 북한의 잇단 도발로 최고조에 달했던 군사적 긴장 상태가 해소됐다. 지난 며칠간 우리의 감시망을 벗어났던 북한 잠수함들이 기지로 복귀하는 징후가 포착됐고, 우리가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 12시를 기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