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우리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원한다
울산종합일보 2014.12.04
우리 국민들이 느끼는 사회적 불안감이 급속도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회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국민 절반(50.9%)이 전반적인 사회 안전에 대해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 비율은 2년 전(37.3%)보 ...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지금
울산종합일보 2014.12.04
다사다난했던 2014년도 어느덧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올해를 되돌아 보며,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올 겨울은 예년보다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다고 한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분들은 그 어느때보다 쓸쓸한 겨울나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겨울에도 아예 난방이 되지 않는 주택에 사는 이들도 13 ...
새로운 성장동력 ‘테크노산단’
울산종합일보 2014.11.12
울산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될 울산테크노산업단지가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울산형 창조경제의 모델이자 민선 6기 핵심사업이기도 한 테크노산단은 128만7000㎡ 규모에 35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두왕동 209번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울산테크노산단에 지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 ...
정부 예산안 심사, 어느때 보다 중요
울산종합일보 2014.11.12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하지만 376조원 규모의 나라살림을 살펴보기에 25일간의 예결위 심사기간은 너무 짧다.특히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이달 말까지 예산안 심의를 마치지 못하면 12월1일 본회의에 정부안이 자동 부의된다. 여야는 법정시한 내 처리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
임계(臨界) 상황 도달한 세월호 수색작업
울산종합일보 2014.10.30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민간 잠수사들의 수중(水中)수색을 오는 11월에도 그대로 유지해 줄 것을 정부 사고대책본부에 요청했다. 해당 아홉 가족들의 표결 결과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고 한다. 수중 수색을 통해 실종자 시신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로써 일부에서 유력하게 거론돼온 세 ...
풍년인데도 농부는 즐겁지가 않다
울산종합일보 2014.10.30
올해 쌀농사가 풍년인데도 농부들은 즐겁지가 않다. 산지 쌀값이 폭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평년보다 3.5% 많은 418만 4000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가을철 햇볕이 좋았고 수확기에 태풍도 오지 않아 풍성한 수확이 가능했다. 그러나 산지의 햅쌀 가격이 80kg당 16만원대까지 ...
수능 영어 절대평가, 사교육 줄까
울산종합일보 2014.10.23
결국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에서 절대평가제 도입을 들고 나왔다.황우여 교육부장관이 지난 8월 2017학년도 혹은 2018학년도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 도입을 시사한 후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다. 교육부는 이번에도 사교육비 절감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이를 믿을 국민은 많지 않다.역대 정권들은 한결같이 입시제도 ...
에볼라 지원, 속도보다 내실
울산종합일보 2014.10.23
죽음의 병 에볼라로 고통 받는 서아프리카에 정부가 의료진을 파견하기로 하면서 누가 파견될 것인지, 또 만에 하나 현지에서 우리 의료진이 에볼라에 감염이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온통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가운데 정부가 에볼라 바이러스 피해 지역에 자원자를 모집, 보건인력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다음 달 초 ...
남북관계, 대화 기조 유지해야
울산종합일보 2014.10.16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통일준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대화는 지속돼야만 한다”, “지금 핫이슈인 5·24(천안함 폭침 후 발표한 대북 경제 제재) 문제 등도 남북한 당국이 만나 책임 있는 자세로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 ...
고강도 개혁이 불가피한 현대重
울산종합일보 2014.10.16
현대중공업이 1972년 창사 이래 임원 전원에게 사표 제출 요구 등 강도 높은 개혁에 착수했다.회사 안팎에선 이번 조치로 전체 임원의 30% 이상이 물갈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개혁의 강도가 예사롭지 않다. 실제 이 회사 권오갑 사장은 12일 개혁을 통보하는 긴급 본부장 회의를 소집해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그리고 ...
쌀 관세율 513% 끝까지 지켜내야
울산종합일보 2014.10.01
당정이 내년 1월1일 쌀시장 전면개방을 앞두고 수입쌀 관세율을 513%로 책정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513%의 쌀 관세율’은 정부가 쌀시장을 개방하면 관세율을 300~500% 범위에서 설정하겠다던 애초 발표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지난 7월에 제시한 510% 이상보다도 조금 높다. 세계무역기구 ...
지구온난화 경고, 간과하면 안돼
울산종합일보 2014.10.01
온실가스 배출량이 해마다 급증하면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 역시 고조되고 있다. 유엔 기후정상회의에 맞춰 과학저널 네이처 지오 사이언스 등에 수록된 논문에 따르면 근년과 같은 추세라면 향후 30년 이내에 지구 평균온도가 2도 상승함으로써 임계점을 넘어설 것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유엔의 정부 간 기후변화협의체(IPCC)에서도 ...
공무원연금 개혁, 더 늦출 수 없다
울산종합일보 2014.09.25
공무원연금 개혁이 예상대로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기로 한 공무원연금 개혁 정책토론회가 공무원 노조의 저지로 무산된 것이다. 이번 공무원연금 개혁안은 현행 소득의 7%인 본인 부담금을 단계적으로 10%까지 올리고, 신규임용 공무원은 아예 국민연금과 같은 수준으로 맞추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공무원 ...
학대받는 아이, 정부가 부모 역할 해줘야
울산종합일보 2014.09.25
작년 여덟 살 난 의붓딸을 소풍 가는 날 아침부터 때려 숨지게 한 ‘울산 계모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국가의 개입을 명시한 특례법이 29일부터 시행된다.울산 계모의 학대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지만 실제로는 아동학대 가해자의 대다수(76.2%)가 친부모다. 하지만 친부모의 자녀 학대에 국 ...
담뱃값 인상 본래 목적에 충실해야
울산종합일보 2014.09.17
정부가 내년부터 담배에 붙는 각종 세금을 올리는 담뱃값 2000원 인상안을 두고 격론 중이다.흡연율을 낮추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다는 이유에서다. 정부안대로라면 2004년 이후 10년간 2500원으로 묶여있던 한 갑당 가격이 4500원으로 무려 80%가 오르게 된다. 국회를 거치는 동안 조정이 되겠지만 기존 세금`부담 ...
아시안게임 입장권 판매 17%라니
울산종합일보 2014.09.17
45억 아시아인들의 축제인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시는 올림픽 못지않은 성대한 대회를 장담했으나 15일 기준 개ㆍ폐회식을 포함한 전체 입장권 판매율이 17%밖에 안 돼 비상이 걸렸다. 개회식 입장권은 51%가 팔렸지만 폐회식이나 일반 경기 입장권은 겨우 15~16% 판매되는데 그쳤다.앞서 2002 ...
추석 차례상 물가 급등, 안정에 최선
울산종합일보 2014.09.03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걱정이다. 잦은 태풍과 폭우에다 38년 만에 찾아온 가장 이른 추석까지 겹치며 채소와 과일 등 차례상 물가가 잇따라 급등해 가계 부담이 되고 있다. 농산물 가격 급등,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의 끝이 어딜지도 알 수 없다.농촌경제연구원의 ‘8월 과일관측’에 의하면 올해 배 생산량은 ...
中企 박탈감 부추기는 추석 대체휴일
울산종합일보 2014.09.03
추석 대체휴일을 놓고 말들이 많다. 9월10일에 누군 놀고 누군 일해야 하기 때문이다.종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은 특정일을 공휴일로 고정하는 반면 대체휴일은 유동적이다. 설·추석 연휴가 일요일과 겹치면 연휴 다음 날 하루를 더 쉰다. 어린이날은 토·일요일과 겹치면 ...
‘싱크홀 공포’ 울산도 예외 아니다
울산종합일보 2014.08.27
전국적으로 ‘싱크홀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싱크홀이 발생해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9일 울산 중구 우정동의 한 도로로, 주행 중이던 경차가 싱크홀로 추정되는 구덩이에 빠진 것이다. 이 구덩이는 가로·세로 1.5m, 깊이 1m 규모였으며, ...
국고보조금 철저한 관리 시급
울산종합일보 2014.08.27
지난해 부정하게 사용된 국고보조금이 1700억원에 달하는 등 총체적으로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확인되자 정부가 칼을 빼 들었다.정부는 부정 수급을 막기 위해 유사·중복 국고보조 사업을 통·폐합하고 정보공개를 확대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부처별로 흩어진 국고보조금 정보를 올해 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