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울주 맛집멋집을 찾아라]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더시선 펜션’

신섬미 / 기사승인 : 2016-11-02 08: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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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멋집 ‘더시선 펜션’

스트레스 받는 복잡한 일상에 지친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것이 훌쩍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닐까. 머무는 순간만큼은 편안하게 몸과 마음 휴식시켜 줄 수 있는 펜션에서의 하룻밤은 여행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하다. 해맞이 명소로도 유명한 간절곶은 최근 오염되지 않은 자연 경관들을 볼 수 있는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으며 수많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당일치기 여행객들도 많지만 느긋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기 위한 여행객들도 늘면서 펜션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간절곶 근처에 자리 잡은 ‘더시선 펜션’은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곳으로 간절곶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외관의 ‘더시선 펜션’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객실
침구부터 소품까지 키티로 꾸며진 ‘키티방’
선상파티를 연상케하는 야외 옥상 바비큐


▲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외관.

울주군 서생면 한적한 어촌에 위치한 더시선 펜션은 갤러리가 아닌가라는 물음을 던질 정도로 감각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기하학적이고 독특한 인테리어는 멀리서 봐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건물 앞으로는 탁 트인 드넓은 동해 바다가 반갑게 맞아주는 곳, 타인의 방해 없이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곳, 더시선 펜션이다. 펜션은 각 방마다 객실의 인테리어가 다르게 꾸며져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 가구를 최소화해 침실공간을 넓게 활용했다.

방을 하나씩 살펴봤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호텔처럼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디럭스 대리석룸이다. 객실 전면이 화이트로 꾸며진데다 대리석 바닥까지 더해져 깔끔하고 화사한 느낌이 물씬 난다. 무엇보다 창가가 통유리로 돼 있어 객실 어디서든 넓은 창으로 시야를 가리지 않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원룸 형태의 객실은 화장실과 부엌의 비중을 줄이고 가구를 최소화해 침실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했다. 침대에 몸을 맡기면 바깥으로 보이는 드넓은 바다와 따뜻한 햇살이 온 몸을 감싸는 아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더시선 펜션 디럭스 대리석룸은 오션뷰로 시야를 가리지 않는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그 순간만큼은 지친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되는 기분이다. 무엇보다 울주군 서생지역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부엌에는 음식을 해먹기에 부족함 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고 욕실에는 호텔만큼이나 깔끔하게 샤워용품이 잘 정돈돼 있다. 저녁에는 테라스에서 개별적으로 바비큐를 할 수도 있다. 조용한 식사 시간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객실 내 테라스에서의 바베큐를 추천한다. 캄캄한 저녁 철썩이는 파도소리만 들리는 곳에서 지글지글 구워 먹는 바비큐의 맛과 분위기는 그 어떤 고급 레스토랑 보다 만족스럽다. 이어 스탠다드 객실을 둘러보니 전면 오션뷰는 아니지만 창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 깔끔한 곳이다.


디럭스룸처럼 화이트 계열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최소화한 가구 덕분에 굉장히 심플하다. 마지막으로 더시선 펜션에는 특별한 객실이 남아있다. 객실이 온통 키티 캐릭터로 꾸며진 키티방이 바로 그곳이다.


▲ 침구부터 부엌용품까지 키티로 꾸며진 ‘키티방’

키티방에서는 바다가 보이지 않지만 그 아쉬움을 여성과 아이들 좋아하는 깜찍한 키티 소품들로 매웠다. 이곳은 침실의 침구세트부터 거실, 욕실, 주방용품 등이 모두 키티로 가득 차 있는 사랑스러운 곳이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넓은 공간은 이곳을 찾는 가족 손님들이나 여성 손님들에게 특별한 공간이 될 것 같다.


▲ 펜션 야외 옥상에는 대형 가스 그릴 바비큐가 준비돼 있다.

펜션 야외 옥상에서는 멋진 바다를 전망 삼아 여행 온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 가스 그릴 바비큐가 준비돼 있다. 저녁이 되면 선상파티를 하는 듯 바다를 풍경삼아 고기와 각종 해산물, 소세지 등을 마음껏 구워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도심에서 보기 힘든 별들이 또렷하게 반짝이고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근사한 저녁을 먹고 나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바다에 나가 산책을 즐겨도 좋다. 한여름에 더시선 펜션을 찾는다면 그 어느 곳보다 제대로 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다.


▲ 바다가 보이는 야외 옥상에 마련된 썬베드.

야외 옥상에는 썬탠을 즐길 수 있게 썬베드가 비치돼 있으며 펜션 앞 바다에서는 카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낚시를 즐기는 여행객들을 위한 낚시 포인트도 알려주시니 직접 물고기를 잡아 싱싱한 회를 맛 볼 수도 있다. 물론 낚시도구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1층 주차장 옆에는 미니 골프장도 마련돼 있어 간단한 운동도 즐길 수 있다.


▲ 펜션 1층에 마련된 미니 골프장.

더시선 펜션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알려진 간절곶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해돋이 펜션으로도 유명하다. 굳이 추운 날씨에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객실 안에서 가장 먼저 뜨는 해를 침대에 누워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또 부산의 해수욕장들과도 1시간 이내에 위치해 있어 객실에서 머무른 후 부산바다를 보러 떠나도 좋다.


글=신섬미 기자
사진=박기민 기자


[위치] 울산 울주군 서생면 당물길 59
[객실] ▲디럭스대리석룸(14평·2인 기준, 최대 5명/비수기 주중 7만·주말 13만/성수기 주중·주말 23만/크리스마스 주중·주말 17만/해돋이 주중·주말 29만) ▲스탠다드룸(9평·2인 기준,최대2명/비수기 주중 5만·주말 9만/성수기 주중·주말 16만/크리스마스 주중·주말 17만/해돋이 주중·주말 29만) ▲키티방(18평·6인 기준,최대 8명/비수기 주중 7만·주말 13만/성수기 주중·주말 26만/크리스마스 주중·주말 17만/해돋이 주중·주말 29만)
[오픈] 입실 오후 3시~퇴실 오전 11시
[문의] 010-3333-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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