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일호, 젊은 나이에 겪었던 아픔...‘판자촌’ 생활 아내 덕에 청산?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8 23: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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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람이좋다' 방송캡처 

가수 배일호가 젊은 나이에 판자촌에서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일호는 누구보다 힘든 생활을 겪었다. 무려 30년의 무명 가수 생활 끝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배일호는 KBS2 '여유만만'에 아내 손귀예 씨와 함께 출연해 결혼 이후에도 계속된 무명생활로 인해 10년간 산 속 판자촌에서 살았다고 말했다. 

당시 배일호 아내 손귀예 씨는 "가난했던 시절, 남편 배일호가 가장 역할을 알아서 다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믿겨지지 않겠지만 밥을 잘 못 먹었다. 집도 거지같은 집에서 살았다"고 고백했다. 

배일호는 "아내가 고맙고 감사하다. 지방 공연으로 집을 비우면 끼니조차 겨우 때웠다"며 "판자촌에서 10년을 살았다. 이 사람은 원래 잘 사는 집 사람이었는데 나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산동네라 시장을 가기 힘든 아내를 대신해 장을 봐주는 것이 나의 일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가난을 벗어나게 해준 가수로서의 성공에 대해 배일호는 "아내는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나를 이렇게 참 믿어주고 아내가 없었으면 성공할 수 없었다. 아내가 나를 가수로 만들어 주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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