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벌 받지 않을거라 확신했던 충주 팬티남의 경험 "보형물 감싼 재질"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3 2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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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충주 팬티남으로 알려진 A씨는 2012년 공연음란죄 처벌을 한차례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의 제작진은 한달 여간의 추적 끝 충주 팬티남으로 알려진 A씨를 만날 수 있었다. A씨는 팬티가 아닌 핫팬츠라고 여전히 주장하는 상태다.

취재 결과 충주 팬티남 A씨는 2012년 공연음란죄 처벌을 받은 기록이 있었다. 당시에도 팬티로 보이는 핫팬츠를 착용했고 속에는 성기를 닮은 보형물을 삽입한 채 돌아다녔다. 또한 자위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2016년에는 보형물을 잘 보이지 않는 재질로 감싸 핫팬츠 속에 넣었다. 자위행위를 하지 않고 시민 앞에 나타나는 행동만 취했다. 경찰의 조사를 받았지만 처벌은 피했다.

복장만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결과를 받은 것. 이후 A씨는 팬티로 보이는 핫팬츠를 입고 전국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여자가 되고 싶어서 입은 것이라 경찰에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과도 노출에 의한 경범죄 처벌법 위반으로 즉결 심판에 넘겼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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