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의 정체 판별 요건? '주저흔' 분초 다투는 '중요한 단서'인 까닭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1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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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한 가족의 사망 후 주검에서 '주저흔'이 발견돼 여론을 더욱 씁쓸하게 하고 있다.

주저흔은 말 그대로 스스로에게 상처를 내며 주저한 흔적이다. 21일 경찰은 비극을 맞은 가족 중 가장에게서 이같은 상흔이 발견됐다고 알렸다.

때론 사망의 종류를 가르며, 타인의 개입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하는 이 상흔의 종류는 아들에 유리한 증거로 작용될 것으로도 예측되고 있다.

경찰은 이 상흔 발견 전 홀로 살아남은 아들에 조사를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있다. 일각에서도 비슷한 의견이 속출했다. 전문가들도 주저흔을 언급하면서 이같은 종류의 상흔들이 가족의 비극을 설명하고 남은 자녀의 혐의 여부를 가를 있는 증거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날 경찰 발표 전 다각도로 아들을 남겨둔 채 떠난 부모의 심경을 분석하며 아들에게 별다른 혐의는 없을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던 바다.

한편 발견된 상흔이 사건적 증거 뿐 아니라 가족의 절망을 드러낸 증거라는 시선도 많다. 이에 많은 이들이 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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