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와 양파 장점 두루 갖춘 '걸파'…"혈관 질환에 효능"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3 22: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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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옛 조리서에 적힌 걸파의 정체가 쪽파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왔다.

 

23일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에서는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에 적힌 요리법을 탐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개된 반찬 중 하나인 가지누르미 조리법에는 '걸파'라는 생소한 식재료가 언급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걸파의 정체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쪽파와 대파에 이어 부추까지 언급됐다. 종부님은 가지누르미를 실제로 조리한 결과 쪽파가 걸파에 가장 가까웠음을 밝혔다.

 

이 같은 주장에 따르면 걸파는 대파와 양파의 장점을 모두 갖춘 셈이다. MBN '천기누설'에서 이혜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쪽파는 대파의 영양 성분은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익힐수록 단맛이 강해진다는 점에서는 양파를 닮았다"고 설명했다. 

 

쪽파에는 대파와 마찬가지로 혈관 속 지방을 잡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성분 알리신이 포함돼 있어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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