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이춘재 향한 사형 집행 여론 고개 들지만…文 정부 기조와 안 어울려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9 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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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특정됨에 따라 유영철과 같은 흉악범에 대한 사형 여론이 모이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의 신원이 확인됐다. 1994년 청주에서 처제를 살해한 후 무기 징역으로 부산의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춘재의 DNA가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의 DNA가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 사형을 선고 받은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근황도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유영철은 당시 부유층 노인과 윤락 업소 여성 20명을 살해하며 현재 교도소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조명되면서 사형 분노 여론이 고개를 들었으나 사형 집행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적다. 한국은 1997년 12월 30일 23명 사형집행을 시행한 후 20년이 넘게 형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007년부터는 국제사회에서 사실상 사형폐지 국가로 분류하는 상황이다. 또한 정부 기조와도 맞지않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당시 사형 폐지 공약을 걸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사형제 폐지 공식 선언을 추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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