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소재 고등학교 식중독 의심환자 16명 발생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0-07-03 16: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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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일 울주군에 있는 A고등학교 1학년 11명, 3학년 5명 등 지난달 29일 저녁부터 발열, 설사, 두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울산 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6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일 울주군에 있는 A고등학교 1학년 11명, 3학년 5명 등 지난달 29일 저녁부터 발열, 설사, 두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의심환자 16명 중 환자 8명은 입원 치료, 나머지 8명은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시교육층은 설명했다.

울산시청, 울주군보건소,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 등은 역학조사반을 꾸려 급식소 조리기구, 3일 치 급식보존식, 음용수 등을 확보해 검사를 의뢰했다.

이와 함께 조리 종사자와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2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부산식약청이 간이검사 성격으로 진행한 '식중독 신속검사'에서 고열을 동반하는 식중독균이 일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A고등학교는 2일 조식으로 대체식을 제공했으며, 단축 수업을 한 뒤 학생들을 귀가시킬 예정이다. 학교 측은 교내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완료했으며, 기숙사는 이날 폐쇄했다.

울산종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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