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주민 최우선’ 비전 실현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9 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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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2년차, 주민 체감형 사업 확대
▲ 울산 남구는 주민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주민 체감형' 사업을 실현하고 있다.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는 김진규 남구청장 모습.

울산시의 중심을 책임지고 있는 남구(청장 김진규)의 움직임이 최근 심상치 않다. 남구는 문화, 관광, 교통, 경제 등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울산 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어느새 민선 7기 출범 2년차를 맞은 지금,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은 새로운 주춧돌을 하나 더 놓으려 한다. 그간 다져진 초석을 딛고 ‘주민 최우선’이라는 비전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가려는 상황이다. 33만 구민들과 함께 일어선 남구는 또 다른 시작을 향해 달린다.

친환경급식 지원 ‘모범사례’ 자처
5대 구정비전, ‘주민 최우선’ 담아
공업탑 스카이 워크 등 끝없는 도전


# 주민 소통 최우선으로
▲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

주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은 어떨까. 이러한 전제를 밑그림으로 출발한 민선 7기의 울산 남구는 어느덧 출범 2년차를 맞았다.

남구는 지난 1년 동안 ‘주민과의 소통 기반’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즉, 주민의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주민 체감형 시책을 추진하기에 나선 것이다.

‘남구’하면 ‘주민’이 떠오르도록 남구는 주민 참여를 행정 전 분야에 우선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주민소통참여단과 소통위원회 운영을 확대했다. 남구의 시책, 주요 사업, 동별 현안, 지역별 문제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 울산 남구와 울주군은 지난 7월24일 친환경 학교 급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민을 위한 알찬 사업 성과 중, ‘친환경급식지원사업’에 대한 얘기도 빼놓을 수 없다.

농축수산물 계약재배 농‧어가는 지난해 기준 33곳에서 현재 405곳으로 증가했다. 지역 농수산물 공급 규모도 지난해 울산시가 4억원, 올해 남구는 4억2000만원에 달한다.

남구는 울산시는 물론 전국에서의 친환경급식 지원의 ‘모범 사례’를 자처하며 오는 2026년 친환경 급식을 7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주군(군수 이선호)과의 친환경 농수산물 확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지역 순환경제 실현에 나선다.


▲울산 남구는 교육청과 ‘서로나눔교육지구 업무 협약'을 체결, 2020년에 토론 수업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 출범 2년차, 5대 구정비전 제시
김진규 남구청장은 1년차에 이어, 앞으로 추진하게 될 구정비전 역시 ‘주민’을 담았다.

그는 ‘더 공감하는 남구’, ‘더 살기 좋은 남구’, ‘더 배우는 남구’, ‘더 머무르고 싶은 남구’, ‘더 매력적인 남구’를 내걸었다.

‘더 공감하는 남구’를 위해 남구는 모든 현안 문제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다. 또한 주민의 편의시설 확대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청소년 및 청년 공간 제공, 어르신‧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확산한다.

‘더 살기 좋은 남구’의 중심은 ‘일자리 창출’이다. 좋은 일자리 3만3000개를 만들어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배움의 길도 놓치지 않았다. 남구는 교육청과 협력해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운영, 2020년에 토론 수업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더 배우는 남구’의 목적이다.

남구는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서도 팔을 걷어붙인다. ‘더 머무르고 싶은 남구’를 위해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여천천 환경개선 사업, 현장 중심 주민편의시설 확대에 앞장선다.

‘더 매력적인 남구’를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이끈다.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 마을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기반해 장생포 고래문화 컨텐츠 확대 등 도시의 숨겨진 가치를 찾고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한다.


▲ 공업탑 스카이 시민광장 조감도.

# 끊임없는 도전, 웃는 ‘남구’
남구는 벌써부터 여러 인프라 구축 계획을 세우며 조명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울산의 랜드마크인 공업탑과 관련된 소식은 연일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남구는 공업탑 로터리 일원에 시민광장을 조성,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시민광장은 지상에서 5m 높이로 타원형 공간 3개가 하나로 합쳐진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공업탑 스카이 시민광장’ 계획에 따르면 시민광장은 총 면적 1만1900㎡에 가로 135m, 세로 115m 크기로 조성되며 중앙에는 공업탑이 배치된다.

또한 울산시(시장 송철호)가 추진 중인 도심 트램 운행계획과도 연계해 시민광장 하부에 트램 정거장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민광장 조성은 350억 규모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수행하고 있는 사업 역시 주민들의 시름을 덜고 있다.

지역 최초로 가상현실 이용 재난대응 훈련, 청년일자리카페 개소, 치매안심센터 개소, 인공지능형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을 시행했다.

이 같은 도전들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 맞춤형’ 정책을 빠르게 파악해 실천에 옮겼다는 이유에서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그간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구정을 펼친다는 일념 아래 갖은 노력들을 해왔다”며 “지역 위기극복과 미래 먹거리 창출 등 남은 과제들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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