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이력' 탓 의아? 정태춘, 십년전 총연출 때 "현실 직시하길" 이후 단상 오르기까지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3 15: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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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십년의 세월 동안 변함없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해 온 정태춘이 23일 고인 추도식에 나서 대중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23일 고인을 추억하며 단상에 올라섰다. 이를 두고 일부 여론이 의아한 반응을 드러냈다. 그는 16대 대선을 1년여 앞둔 2001년 노무현을 지지하는 문화예술인 모임, 이른바 '노문모' 창립멤버로 참여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가 선거를 앞두고 탈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를 지지한 탓에 이런 시선에 휩싸인 것.

다만 캐캐묵은 행보는 그가 이날 무대 위에 오르는 데 영향을 끼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십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문화제 '잘 가오, 그대'의 총연출을 맡기도 했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추모 문화제를 통해 인간 노무현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그의 마지막 절망을 공유하고, 그의 서거를 통해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던 바다.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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