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1년 구정 6대 역점분야 발표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7 14: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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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청은 2021년 구정목표를 ‘같이 뛰는 남구, 가치 뛰는 남구’로 정하고 2021년도 주요 업무 6대 역점분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 남구청(청장 권한대행 박순철)은 2021년 구정목표를 ‘같이 뛰는 남구, 가치 뛰는 남구’로 정하고 2021년도 주요 업무 6대 역점분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6대 역점분야는 ▲민생경제 활력회복과 좋은 일자리 창출 ▲재난에 선제대응 하는 안전한 남구 ▲소외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쾌적하고 살고싶은 도시 조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선도도시 구현 ▲주민 최우선, 주민공감 행정 강화이다.

남구는 포스트코로나 대비 민생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착한가격업소 시설개선 및 컨설팅 지원, 소규모 음식점 및 제과점 신기술 교육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및 경영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말 준공되는 수암시장 주차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30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과 중소기업의 한단계 스케일업, 언택트 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판로개척 벤치마킹을 지원한다.

또한 일자리종합센터를 거점으로 취ㆍ창업 및 잡매칭을 지원하고, 코로나로 확대돼 가는 일자리 양극화 해소를 위해 공공일자리, 중장년층 및 청년일자리 등 수요자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지난 10월 개소한 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유통지원, 비대면 온라인 판매망 구축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남구는 밝혔다.

남구는 올해에도 코로나 방역과 대응을 중요한 과제로 놓고 코로나 확산 저지에 모든 방역역량과 행정력을 총 집중해 나간다. 상시 선별진료소 신축 및 감염병 대응팀 신설, 거리두기 단계변경에 따른 즉각대응 및 생활방역 체체 구축으로 장기전에 대비한다. 확진자와 격리자의 완벽관리는 물론 가족의 심리지원 케어, 치매어르신 비대면 돌봄 강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살핀다.

특히 지난 10월의 안타까운 대형화재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상황임을 강조하며 일련의 대응과정과 조치사항을 기록 하고 분석하는 용역을 시행하고 다중이용업소, 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 건축물 83개소의 화재안전 성능보강 사업으로 대형화재에 선제대응한다.

또 남구는 울산 최초 전 동에 배치 완료한 맞춤형 복지팀은 올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간다. 동별 2명의 복지사와 1명의 간호사가 직접주민을 찾아가 취약계층의 복지 상담과 함께 건강을 돌본다. 인적자원망 ‘마따유’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중장년 1인가구를 관리하는 ‘다시이음사업’, 나눔천사기금의 ‘희망이음사업’ 연계 등 복지공동체 조성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간다.

또한 공적 돌봄 확대, 24시간 아동학대 신고 및 접수체계 구축, 청소년보호ㆍ복지서비스 확대, 노인 돌봄 사회안전망 구축과 치매예방사업으로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소외없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남구는 신정3동, 삼호동, 옥동 도시재생 뉴딜 추진으로 노후화된 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옥동 도시재생 사업은 구 울주군청사 복합개발 사업과 연계해 도심을 살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해 나간다. 수암시장 및 울산여고 하부 주차장 조성을 통한 도심의 만성적 주차난 해소와 번영로 가로 환경개선 및 옥서초, 크로바 아파트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도심을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간다.

또한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과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사업 등 도시기반 조성사업을 본견 추진한다. 이외에도 학교주변 인도에 숲을 조성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기후변화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그린커튼사업과 폭염저감 친환경 그늘목도 4개소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남구는 인구정책과 연계한 미래발전 중장기 용역을 시행해 권역별 공간활용 방안과 성장요인을 발굴하고 남구를 견인할 핵심동력을 찾는다. 시 주요정책에 발맞추고 긴밀한 협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두왕동 테크노 산단에 유치된 수소규제특구, 수소산업 상징 복합타운으로 거듭나는 태화강역을 중심으로 수소버스, 수소유람선, 수소트램의 수소 그린모빌리티 사업 등 수소경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협의해 나간다.

또한 울산대공원 일원에 예정된 미래 체험형 과학관, 산업기술관 등이 원활하게 조성돼 울산박물관과 더불어 전시공간 클러스트화가 될 수 있도록 시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 장생포 해양공원, 옥동 군부대 부지 활용에도 구민 의견을 꾸준히 청취해 나간다.

▲ 박순철 남구청장 권한대행(부구청장)
지난 12월 준공한 장생포문화창고(A-FACTORY)는 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 인문학 심화ㆍ확산의 허브공간,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콘텐츠의 다양화로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 예술인 및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 관광분야에서는 남구만이 가지고 있는 고래, 철새 등 관광가치를 잘 활용해 스토리를 입히고 태화강 국가정원과 태화강역 및 장생포를 거점으로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해 나간다.

또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 등 지역의 편리한 교통 및 숙박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울산 관광의 중심지, 나아가 인근 경주, 부산과의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변모를 꾀한다.

남구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복지상담소, 일자리상담실, 청년정신건강 상담 정류장 등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생활민원 전문가 무료상담실 운영, 비대면 안심맞춤 도서대출 등 주민편의 및 참여 시책 확대로 주민공감 행정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박순철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코로나 방역의 탄탄한 기초 위에서 지역 경제 살리기, 재난 관리, 취약계층 지원 등 기본에 충실한 구정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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