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로 울산 교통안전 앞장

김승애 기자 / 기사승인 : 2019-03-18 14: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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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 ‘2019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진행

▲울산종합일보는 울산시와 남구의 후원과 S-OIL 특별협찬으로 울산의 안전한 자전거 교통안전을 위해 ‘2019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그간 태화강 살리기, 친환경 수소 경제도시 등 친환경 도시라는 과제를 추진해왔다. 향후 울산시는 기술적인 변화와 함께 친환경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저탄소 생태 도시의 도시계획은 태화강 100리 대숲, 보행자 전용 거리 등 넘치는 아이디어로 한 발 내디디고 있다. 그중 자전거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매년 그 숫자가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 수뿐만 아니라 자전거 교통사고 부상자도 늘어나고 있어 자전거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울산종합일보(대표이사 홍성조)는 울산시와 남구의 후원과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 특별협찬으로 울산의 안전한 자전거 교통안전을 위해 ‘2019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자전거 교통사고 특·광역시에서 75.7% 발생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로 안전 교육 강화
3월18일부터 42개교, 5000명 대상으로 진행

 

 



어린이 교통사고 급증, 안전 교육 필요

친환경 도시 정책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안전사고 또한 빈번하게 증가해 안전교육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특히나 3월에는 새 학기 어린이 교통사고가 늘어나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지난해 11월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김대진)는 2013~2016년 총 4년간 ‘자전거 교통사고 특성과 안전대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자전거 교통사고의 연평균 사고 건수 및 사망자 수는 각 1만5571건, 275명이 발생했으며, 자전거 이용자의 가해 사고 발생 건수 및 사망자 수 점유율은 2013년과 2016년 각각 7.8%, 8.0% 증가했다.

 

사고 건수는 10대가 23.4%로 가장 많았고, 사망자 수는 60세 이상이 가장 높았다. 도로 종류별로는 특별 광역시도와 시(市)도에서 75.7%가 발생했다. 치사율은 안전모를 미착용했을 시 머리 상해치가 8.8배가량 높아진다.


삼성 교통안전 문화연구소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지만, 자전거 인프라와 이용자의 안전의식 수준은 선진국보다 미흡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자전거는 교통약자로서 보호받아야 하는 동시에 일반 자동차와 함께 도로를 공유하는 교통수단으로서 교통법규 및 안전수칙 준수의 의무를 강조하며 자전거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3월에는 어린이 자전거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자전거 도로의 안전성이나 시민들의 의식 수준이 뒤따르지 못할 경우 바로 교통사고로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매년 개최


친환경 교통수단, 건강 등의 이유로 점차 자전거 수는 늘어나지만 그를 뒷받침해줄 자전거 안전 교육은 턱없이 부족하다.

울산종합일보는 이에 발맞춰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울산종합일보에서는 올해도 울산시·남구 후원과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 특별협찬 아래 ‘2019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울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은 최근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어린이 자전거 안전사고가 증대(14세 이하 어린이 자전거 사고가 전체 사고의 70%가량 차지)함에 따라,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과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교육으로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은 상·하반기로 나눠 울산지역 초등학교 42개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상반기 첫 교육은 3월19일 매산초등학교에서 이론 및 실기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론교육은 ‘자전거 바로 알기’ PPT 자료를 활용해 ‘자전거의 역사’, ‘안전모 착용법’, ‘자전거 수신호’ 등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기교육은 자전거 교육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헬멧 및 안전 조끼 착용, 실기교육장 전체 모니터링 및 설명 등 이론교육 중에 배운 수신호 활용법과 자전거 주행 등을 교통 표지판이 설치된 모의 도로에서 실제 자전거 주행으로 이뤄진다.


찾아가는 안전 교실은 지난 2014년 첫 시범교육 이후 매년 신청학교가 급증하는 등 교육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대표이사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에서 안전교실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대표이사는 “자전거 활성화에 맞춰 시작한 안전교실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친환경 도시로 만들겠다는 울산의 목표에 맞춰 꾸준히 자전거 문화와 안전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2019 자전거 안전 보험 가입

 

울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운행할 수 있도록 2018년에 이어 2월27일부터 2020년까지 보장받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구·군별로 보험단가와 보장내용이 달라 2016년부터 시에서 형평성 차원에서 전체 단가 계약을 체결해 구·군에서 본 계약을 체결하는 구조이다. 14세를 기준으로 14세 미만은 380원, 14세는 390원, 15세 이상 650원이 적용되며 평균 금액은 610원 정도이다. (2018년 평균금액은 550원)
한편 작년 한 해 총 478건의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 총 5억5695만원의 보험료가 지급됐다.


지난해에는 울산 태화강 자전거길이 ‘2018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울산 태화강 자전거길 29km는 태화강역에서 언양 시장까지 코스로 태화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관광을 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코스가 자전거전용도로로 연결돼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하류에는 모래톱지와 철새 관찰이 가능하며 중류에 태화강 십리대밭과 태화루가 있어 아름다운 산책로로 주목받고 있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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