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00일째 코로나19 지역감염자 0명 기록… 성공적 방역 ‘주목’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2 1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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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코로나19 지역확진자 0명 기록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울산시(시장 송철호)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22일 기준 100일째 0명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3월15일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없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 2월22일 이후 첫 확진자부터 3월14일 28번째 확진자까지 모두 지역사회에서 감염자가 나왔다.

그 이후 발생한 29번 확진자부터 53번 확진자까지는 모두 해외 입국자거나 관련자이다.

또한 울산은 전체 확진자가 53명에 불과하다는 점도 주목된다.

지금까지 모두 49명이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같은 영남권인 부산은 150명, 경남은 133명, 대구는 6899명, 경북은 1384명이 발생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등은 울산시 주도의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평가를 ‘성공적 사례’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울산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등의 업종이 적극 대응한 점도 칭찬사례를 듣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은 지역사회 감염자가 100일 째 없는 ‘청정 울산’”이라며 “이 모든 것은 시와 지역기업, 시민들이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이뤄낸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어제 전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1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늘어 누적 1만243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6월 첫 10명대로, 지역 발생이 11명, 해외유입이 6명이다. 확진자는 경기에서 6명, 서울에서 5명, 인천에서 1명 등 수도권에서만 12명이 나와 수도권 집중 확산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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