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의원 “울산시, ‘염포산터널 무료화’ 주민들과 투명하게 추진해야”

김종윤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5 13: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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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명호 국회의원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울산동구)이 염포산터널 무료화 문제와 관련해 송철호 울산시장에게 “주민들과 소통하며 투명하게 추진하라”고 항의성 주문을 넣었다.
 
권 의원은 15일 열린 울산지역국회의원협의회와 울산시 간 ‘2022년 예산 관련 간담회 자리’에서 동구지역 주민들의 관심사인 ‘염포산 터널 무료화’와 관련해 “수용불가라는 입장이 여전한가?”라고 물은 뒤 “최근 지역에 걸린 민주당 시구의원들의 현수막을 보면 주민들도 모르게 수용불가에서 수용가능성의 교감을 나누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지역 현안을 정치적으로 접근하지 말라”며 밀실논의에 대해 비판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염포산터널 무료화는 특정 정당끼리 정치적 셈법으로 속닥속닥하는 문제가 아니”라며 “동구 주민들과 소통하며 투명하게 논의되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권 의원은 “특히 울산대교를 분리해서 안된다”며 “울산대교 무료화도 포함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송 시장에게 염포산+울산대교 무료화를 주문했다.
 
한편 권명호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송철호 시장의 울산공항 폐항언급에 대해서도 “울산공항은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며 울산공항 폐항을 강력 반대했다.
 
권 의원은 “2011년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시절 ‘울산공항은 울산의 얼굴이다’라는 내용의 기고를 한 기억이 있다”며 “당시에도 울산공항 적자 등에 대한 고민이 컸지만, 울산공항 존치의 필요성은 변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도 권 의원은 “울산의 관문이자 얼굴인 울산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폐항이 아니라 울산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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