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19-12-04 13:54:16
  • -
  • +
  • 인쇄
울산종합일보-역사‧문화이야기 34



▲ 울산종합일보/신문 홍성조 대표이사가 취재차 청도 운문사를 방문했다.
1500여 년전 신라 진흥왕 21년(560)에 한 신승이 현재의 북대암 옆 금수동에서 3년간 수도하여 깨달음을 얻은 후 다섯 곳에 절을 창건했는데, 중앙에 대작갑자(현 운문사), 동쪽에 가슬갑사, 남쪽에 천문갑사, 서쪽에 대비갑사(현 대비사), 북쪽에 소보갑사인 오갑사이다.

600년 신라 원광국사가 중창했으며 이때 귀산, 추항 등 두 화랑에게 세속오계를 전수했다.

이후 후삼국의 혼란기에 폐허가 된 절을 930년에 보양국사가 크게 중창했으며, 고려태조 왕건이 통일을 도운 보양국사에 대한 보은으로 937년 운문선사라는 사액을 내리고 전지500결의 넓은 토지를 하사했다.



▲ 운문사 내 500여 년된 처진 소나무가 방문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이때부터 운문사라는 명칭으로 부르게 됐다.

고려중기 가지산문의 원응 학일스님이 주석하면서 나라의 제2선찰이라 할 정도로 사세가 커졌으며, 1277년 일연스님이 주지로 머물면서 이곳에서 삼국유사의 집필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1955년 비구니 사찰이 돼 1958년 비구니 전문학원이 개설됐고 1977년이후 명성스님이 주지로서 도량의 면모를 크게 일신시켜 현재 승가대학과 대학원, 율원과 선원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비구니교육 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 정리 : 울산종합일보/신문 홍성조 발행인, 대표이사
사진 : 최상형 기자

 

[저작권자ⓒ 울산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