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무장사지 삼층석탑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0-05-25 1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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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신문-홍성조의 역사·문화이야기 54
▲ 보물 제126호인 경주 무장사지 삼층석탑은 화강석 석탑으로 높이 약 4.94미터, 기단 너비 약 3.21미터다.
경상북도 경주시 암곡동 무장사터에 있는 보물 제126호인 경주 무장사지 삼층석탑은 화강석석탑으로 높이 약 4.94미터, 기단 너비 약 3.21미터, 2층 받침돌 위에 3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올린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이다.

탑이 쓰러져 있던 것을 1962년 복원했으며, 2중 기단 위의 3층석탑으로 지대석과 하층기단은 중석을 붙여서 8개의 돌로 짰고 주식은 우주형으로 되어 있으며 각면에 2주식의 탱주가 있다.

갑석도 8개의 돌로 짰으며 윗면에는 약간의 경사를 두고, 그 중앙은 각형과 호형의 몰딩으로 상층을 받쳤다.

탑신부는 옥개석과 옥신을 각각 하나의 돌로 짰는데 큰 첫층의 옥신에는 4귀에 우주가 있을뿐이다.

각층의 받침은 5단이고 직선이며 전각의 낙수면부터는 완만한 곡선을 이룬다.

첫층 옥신의 윗면 중앙에 네모난 사리공이 있으나 사리는 없어졌다.

보수때 없어졌던 하층기단의 갑석, 상층기단의 중석과 부재를 새로 만들어 얹었다.

본탑은 첫층의 탑신이 약간 높은 편이나 단순화 하지 않은 점과 기단부의 안상으로 보아 9세기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본 터전이 경주 무장사 아미타불 조상 사적비에 의해, 무장사터임을 알게 됐다. 이 비는 보물 제125호이며 신라 제39대 소성왕의 비 계화부인이 왕의 명복을 빌기위해 아미타불상을 조성할때 세운 것으로 건립연대는 801년으로 추정된다.

글 정리 : 울산종합일보/신문 홍성조 발행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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