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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조 울산종합일보·신문 발행인/대표이사 |
송철호 울산시장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가족의 일상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상황을 전했다.
최근 줄어든 확진자수와 감염지수를 소개하며, 소중한 일상을 찾기 위해 끝까지 함께 이겨내자는 당부를 덧붙였다.
송 시장은 울산시의 보도자료와 동정 등을 통해 소개할 내용 외에도 일상을 포함한 시책 홍보를 위해 페이스북 등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SNS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울산지역 구·군 단체장과 정치인들도 SNS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치인들은 최근 들어 신년 인사를 포함해 주요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내 민원 사업 추진 현황, 각종 정치적 이슈 등에 대한 의견 등을 적극 알리고 있다.
김기현 의원(국민의힘/울산남구을)의 유튜브 ‘정치맛집 김기현TV’ 방송 뉴스, 이채익 의원(국민의힘/울산남구갑)의 정인이 사건 재발 방지 촉구, 박성민 의원(국민의힘/울산중구)의 호남동행 현판식 및 군산시 동행위원 위촉, 권명호 의원(국민의힘/울산동구)의 7대 의정활동 보고, 서범수 의원(국민의힘/울산울주군)의 신년 메시지,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울산북구)의 국비 확보 및 의정활동 보고 등이 대표적이다.
지역의 지자체장과 정치인들의 SNS 소통은 긍정적인 활동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다수의 주민들과 직접 대면이 어려운데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비대면, 비접촉 기회가 늘어나면서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SNS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일상은 물론 시책과 의정활동 등을 실시간으로 소개할 수 있고, 댓글 등을 통해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도 SNS의 장점이다.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소통이 일상화되면서 지자체장과 정치인 등의 온라인 활동은 다양한 채널에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SNS가 주민들과 더 가깝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수단인 만큼 근거 없는 주장이나 불필요한 정쟁 등이 없는 건전한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홍성조 울산종합일보·신문 발행인/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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