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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석산에는 7~8부 능선에서 정상(827미터)까지 갈라진 크고 작은 바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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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신 장군이 신라 화랑도로써 본터전에서 문무를 갈고 닦으며 삼국통일의 염원을 꿈꿨던 단석산 정상이다. 본지 홍성조 대표이사가 취재차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
서라벌 서쪽산에 있는 석굴(현,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석굴사원)에 들어가 천지신명께 고구려, 백제, 말갈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자 김유신의 인내와 정성을 가상히 여겨 비법이 담긴 책과 신검을 주었다고 삼국사기, 동국여지승람, 동경잡지에 소개되어 있다.
이 신검으로 고구려 백제에 대승을 거두었다고 하며 당시 화랑들이 수도하던 산에는 김유신이 무술연마를 하면서 바위를 베었다고 전해지는데 그 후로 단석산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또 산 7~8부 능선에 4개의 바위가 둘러싸인 'ㄷ'모양으로 높이 솟아 돌방을 이루고 있는 천연굴이 있는데 화랑들이 이 바위굴속에 불상을 새기고 그 위에 인공적으로 지붕을 덮어 석굴사원을 만들었다.
이 절은 신선사, 또는 단석사라고 불렀으며 내부 마애불상은 국보 199호로 지정되었으며 본존불의 높이가 일 장 육 척인 미륵장륙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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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세기 전반기의 불상형식을 보여주는 마애불상은 국보19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본존불의 높이가 일 장 육척인 미륵장륙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쪽 바위표면에는 반가사유상과 함께 삼존불상이 있으며 삼존불상은 왼손으로 동쪽을 가르키고있어 본존불을 인도하는 독특한 자세를 보여준다. 밑으로는 버선같이 모자를 쓰고 손에 나뭇가지와 향로를 든 공양상 2구가 있으며 모두 불보살 10구가 새김되어 있다. |
이 밑으로는 버선같이 모자를 쓰고 손에 나뭇가지와 향로를 든 공양상 2구가 있으며 모두 불보살 10구가 새김 되어있다.
7세기 전반기의 불상양식을 보여주는 마애불상은 신라불교문화의 귀중한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또 단석산에 있는 현, 신선사는 대한불교법화종에 소속된 사찰이며 7세기경 자장의 제자 잠주가 창건했다고 전하며 김유신이 이 절에서 삼국통일을 위해 기도했다고 한다.
김유신의 기도의 힘으로 얻은 신검으로 이산의 바위굴에서 검술을 닦았는데 칼로 바위를 내리치니 바위가 갈라졌다고 하며 이름을 단석산이라고 했으며 갈라진 틈에 절을 만들어 단석사라 불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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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석산 신선사는 대한불교법화종에 소속된 사찰이며 7세기경 김유신이 이 절에서 삼국통일을 이룩할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기도했다는 기록도 있다. |
글 정리: 울산종합일보/신문 홍성조 발행인, 대표이사
사진.편집: 박기민 기자, 사진: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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