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포왜성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19-04-16 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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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홍성조의 역사, 문화이야기8
▲ 서생포왜성
▲ 서생포왜성
울산시 울주군(군수 이선호) 서생면에 소재한 서생포왜성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그 다음해 1593년(선조26년) 5월부터 일본장수 가토 기요마사가 지휘해 돌로 쌓은 16세기 일본식 평산성이다.

성곽의 전체면적은 호를 포함한 4만6000평에 이르고 호를 제외한 성 외곽부의 길이가 약 2.5킬로미터 직선거리는 동서 약 870미터, 남북 약 370미터에 달해 남해안 각지에 산재하는 왜성 가운데 가장 웅장하다.

현재 산성높이는 약 5미터의 천수대가 남아있으며 성의 내외부에서는 다수의 우물터가 확인된다.

▲ 서생포왜성
▲ 서생포왜성
성벽은 외성의 경우 바깥쪽에만 돌로 쌓는 내탁식으로 하고 내성은 안과 밖 모두를 돌로 쌓는 협축식으로 축조했으며 경사는 지면에서 60도 내외다.

1594년(선조27년)부터 사명대사가 4차례 걸쳐 이곳에 와서 평화교섭을 했으며 많은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다.

1598년(선조31년) 명나라 마귀장군의 도움으로 성을 다시 빼앗았다가 1년 후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임란공신을 배양하기 위해 근처 창표사를 세웠다.

이후 창표사는 불질러져 터만 남아 있다가 2016년 11월에 울주군에서 복원했다.

서생포왜성은 임진왜란후부터 1895년까지 300여 년 동안 조선수군의 동첨절제사영으로 사용됐다.

글 정리 = 홍성조(울산종합일보‧신문/발행인)
사진 = 최상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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