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2021 기후위기 대응능력 강화 기본계획 발표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6 12: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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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중점 과제 16개 세부 과제로 지구를 살리는 생태환경교육 실현
▲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기후 재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미래세대인 학생이 환경과 생명에 대한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을 역점추진과제로 정해 ‘2021 기후위기 대응능력 강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지구를 살리는 생태환경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4개 중점 과제, 16개 세부 과제로 정하고 체계적인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과제는 생태환경교육 기반 조성,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현장 확산과 지원,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으로 교육청 전 부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협업 사업도 모두 담아 학교의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가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 추진, 지구 위기 인식 공감 저변 확대, 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운영 지원, 에너지전환 교재 보급·활용 등을 추진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2022년 8월 개관을 목표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해오름 야영장에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교육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자 저탄소 실천 환경 리더 역량 강화, 기후 위기 대응 교육 핵심 교원 100인 양성(2021~2023년), 연간 1교사 1프로젝트 수업 지원(우수 수업자료 개발 2021~2022년), 지구 온도 1도 낮추기를 위한 아이디어 발전소(특강, 원탁토론회 등)를 진행한다.

특히 연간 1교사 1프로젝트 수업 지원을 위해 2년간 생태환경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수업자료 개발 공모 사업으로 우수한 프로젝트 수업자료 보급을 위해 노력한다.

교육 현장 확산과 지원을 위해서는, 채식 활성화(채식의 날 월 1회, 고기 없는 월요일 매주 운영, 채식선택급식제) 유도를 통한 생태급식 운영, 기후 위기 대응 단위학교(지원단 운영, 정책과제 발굴·실천팀 운영, 온라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에너지 4연산(친환경 더하고, 일회용품 빼고, 업사이클링 곱하고, 분리수거 나누기) 생활화 확산을 위한 홍보 강화 및 녹색공간 지킴이 온 학교 실천 운동, 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생태환경체험 교실 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고자 시원한 지구를 위한 학교텃밭과 학교숲 활용 공동 교육사업 강화, 지자체 및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에너지교육, 시민참여예산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한다.

노옥희 교육감은 “기후위기는 우리 어른들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더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지난해 제정된 우리교육청 학교 환경교육 진흥 조례에 맞춰 체계적인 생태환경교육 방안을 마련했다”며 “지속가능한 좋은 삶을 위해 우리 학생들이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급식실 잔반 줄이기, 일회용품 쓰지 않기, 육류 소비 줄이기 등 일상생활에서 아주 작은 것부터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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