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울산경찰 간부 직위해제

김승애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2 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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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에게 수사상황을 알려준 혐의로 기소된 울산경찰청 간부 경찰관이 직위 해제됐다.

지인에게 수사상황을 알려준 혐의로 기소된 울산경찰청 간부 경찰관이 직위 해제됐다.

1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에서 감찰 조사를 벌여온 울산경찰청 소속 A총경이 지난달 25일 직위해제 조치됐다.

A총경은 지난 2017년 10월과 2018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건의 수사상황을 지인에게 알려줬다.

이에 A총경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검찰로부터 지난해 12월31일 불구속 기소됐다.

A총경은 2017년 말 울산경찰청이 수사 중이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비리 의혹 중 하나인 ‘쪼개기 후원금’ 사건에 대한 내용을 평소 알고 지내던 전세버스 업체 대표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은 해당 사안에 대해 수사기록을 검토하는 등 본청 차원의 감찰 조사를 벌여왔으며,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인사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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