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 ‘빅3’ LNG선 24조 수주 효과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0-06-02 1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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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 이동경 필진(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전 회장)
▲ 울산종합일보 이동경 필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조선업계가 모처럼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수년째 대부분 수주를 중국선사들이 독식해 오면서 한국조선업은 중국에 수주 세계 1위 자리를 수년간 내줘야만 했다.

그런데 최근 대규모 액화천년가스(LNG) 개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카타르가 100척 이상의 LNG운반선을 한국조선 ‘빅3’ 에 발주하면서 분위기는 반전되기 시작했다.

계약규모는 당초 알려진 18조 규모를 넘어 23조6000억원(700억 리얄)으로 LNG운반선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이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와 2027년까지 100척 이상의 LNG운반선 건조를 위한 카타르 LNG운반선 슬롯계약 거래조건협정서(MOA) 서명식을 온라인 화상연결로 진행했다.

국내 조선업 각사별로 연간 약 1조5000억원 정도를 확보 LNG선 수주목표의 절반에 해당하는 물량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또 조선업계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등으로 글로벌 LNG수요가 증가하면서 카타르 외에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모잠비크 등에서 신규LNG선을 개발, 발주가 이어질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NG선 건조기술이 한국조선업계가 세계 최고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만큼 이후도 국제, 국내경제 불황을 떨쳐낼수있는 조선업계의 희소식을 기대해본다.

울산종합일보 이동경 필진(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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