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 선도 도시, 울산 북구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1-01-06 1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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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신문/ 온라인 미디어팀 박기민 팀장

▲ 울산종합일보,신문/ 온라인 미디어팀 박기민 팀장
울산 북구(청장 이동권)가 지역 저소득층 아동 복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북구는 2020년 드림스타트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교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이 평가에서 대도시 자치구 현장중심형 평가 유형에 속해 4개 분야, 9개 영역 평가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고, 그 중에서도 지역사회 협력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에서 시행한 사업의 효과를 제대로 검증하기 위해 시도 추천기관 중 지역 유형별 40개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4개 지역유형으로 구분하고, 3가지 방식으로 전반 평가를 실시했다.


북구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왔다. 연령과 발달 정도, 양육 환경 등에 따라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교육과 복지, 건강 분야별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 복지는 저소득층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저출산 및 인구 문제와도 직결되는 부분이다. 

 

또한 이들에 대한 제대로 된 지원과 정책은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다. 


지난해 인천에서 초등학생 형제가 집에서 난 화재로 크게 화상을 입고 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다. 이 형제는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의 드림스타트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는데, 비극적인 상황을 막을 수는 없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가정 돌봄이 많은 상황이고, 부모가 원하지 않을 경우 아동복지 서비스를 강제로 할 수 없는 등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북구는 이 같은 현실에서 지역 내 아동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아동이 꿈과 희망을 공평하게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평가를 계기로 부모의 돌봄과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보다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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