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전사고 미연에 방지,‘ 자전거 안전 문화’ 선도

오성경 / 기사승인 : 2018-04-25 10: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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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늘어나는 자전거 수요, 여기에 녹색성장 정책으로 자전거관련 지원사업이 늘고 있지만 자전거 이용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자전거 이용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자전거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시장 김기현)와 울산종합일보(대표이사 홍성조)에서는 어린이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올바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18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매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구군과 협의와 교육을 대폭 확대해 60개 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자전거 교통사고 매년 증가 추세, 예방시책 부족

울산종합일보‘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울산시, 자전거 안전교육 확대사업 긍정적 평가

 

 

 울산시와 울산종합일보에서는 어린이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올바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18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매년하고 있다.

 

 

자전거 교통사고 증가‘ 대책 시급’

자전거 이용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늘어나는 전국 자전거 이용자들의 자전거 보유대수는 1127만대로, 2015년 1022만대보다 105만대(10%) 가량 증가했다. 또 자전거를 보유한 가구의 평균 자전거 보유대수는 1.59대이며 전체 가구의 36.3%가 자전거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올해 2월 70명에서 3월 99명으로 41.4% 증가했다. 부상자도 올해 2월 2647명에서 3월 4701건으로 77.5% 늘었다.

5년간 전체 자전거 교통사고는 2011년 1만2121건에서 2012년 1만2908건, 2013년 1만3316건, 2014년 1만6664건, 2015년 1만7366건으로 매년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5년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자 사망자 수가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현황을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14세 이하와 15~24세가 각각 13명, 25~34세와 35~44세가 각각 12명, 45~54세가 23명, 55~64세가 38명, 65세 이상이 165명이었다. 사망자 수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 추세를 보이는데 특히 전체사망자 276명 중 65세 이상이 165명으로, 59.7%를 차지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고령자의 경우 인지능력이 떨어져 사고 시 순간적인 대처가 어려워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자전거 안전교실’ 대폭 확대

늘어나는 자전거 수요, 여기에 녹색성장 정책으로 자전거관련 지원사업이 늘고 있지만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한 교육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울산종합일보가 매년 진행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

울산종합일보에서는 올해도 어린이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올바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울산시 후원과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 협찬 아래 ‘2018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울산 전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2018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은 상·하반기로 나눠 울산지역 초등학교 60개교,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상반기 첫 교육은 지난달 15일 남산초등학교에서 이론 및 실기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론교육은 ‘자전거의 역사’,‘ 안전모 착용법’,‘ 자전거 수신호’ 등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수칙 및 기본정보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진다.

실기교육은 전문 강사들의 지도아래 이론교육 중에 배운 수신호 활용법과 자전거 주행 등을 교통 표지판이 설치된 모의도로에서 실제 자전거 주행으로 이뤄진다.

 

 

 

▲실기교육은 전문 강사들의 지도아래 이론교육 중에 배운 수신호 활용법과 자전거 주행 등을 교통 표지판이 설치된 모의도로에서 실제 자전거 주행으로 이뤄진다.

 

찾아가는 안전 교실은 지난 2014년 첫 시범교육 이후 매년 신청학교가 급증하는 등 교육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년간 울산 지역에서총 640건의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자전거 타기 생활화에 따른 사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는 시교육청 및 각 구·군과 협의해 교육 기회를 대폭 늘렸다.

 

 

 찾아가는 안전 교실은 지난 2014년 첫 시범교육 이후 매년 신청학교가 급증하는 등 교육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대표이사는“ 자전거 이용은 활성화 됐지만 그에 따라 사고율도 많이 높아졌고, 사고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시행해 현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는 초등학생 및 어르신들 뿐 아니라 더 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시행해 울산의 자전거 문화와 안전을 고취시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자전거 우수시책 장관 표창 수상

한편 울산시는 행정자치부가 2016년 처음으로 마련한 ‘지방자치단체 자전거 우수시책 공모전’에서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분야에‘ 자전거 안전교육 확대사업’이 채택돼‘ 행정자치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울산시는 구·군 권역별로 5개소의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교육수요 충족과 접근 편의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2016 특별시·광역시 대상 지자체별 자전거정책 평가’에서 시설확충, 시설 유지 및 관리, 안전 증진, 편의 증진, 정책추진 역량의 5가지 영역의 점수를 종합해 순위를 산정했으며, 1위를 차지한 울산은 타 도시에 비해 자전거 편의시설 확충, 자전거 이용시설 유지보수 예산 확보, 자전거 안전 교육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오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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