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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남산 서쪽 줄령의 삼릉 남쪽에 위치한 경애왕릉, 경애왕은 포석정에서 후백제의 견훤에게 사로잡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해진다. 본지 홍성조 대표이사와 임동재 논설위원이 취재차 현장을 방문했다. |
왕건이 후백제를 징벌할 때 군사를 보내어 고려를 도왔다.
927년 포석정에서 제사를 지낸 후 연회를 베풀던 중 그곳을 기습한 후백제의 견훤에게 사로잡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해진다.
능을 발굴조사는 않았지만 내부구조는 굴식 돌방무덤으로 추정된다. 무덤의 가장자리에 둘레돌로 보이는 석재가 일부 드러나있고, 왕은 남산 해목령에서 장사를 지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경애왕의 아들인 계림대군 박순현이 경주 박 씨 계림대군파의 시조로 여겨지고 있지만 이에 관한 정확한 자료가 존재하지는 않다.
글 정리: 울산종합일보/신문 홍성조 발행인, 대표이사
사진: 임동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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