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 ‘군민 우선 행정’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0-08-10 10:21:26
  • -
  • +
  • 인쇄
▲ 홍성조 울산종합일보·신문 발행인/대표이사
울주군(군수 이선호)은 지난 4월 말 전국 최초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보편적 긴급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 시기는 코로나19 사태가 절정에 달해 지역 경제 전반에 큰 어려움을 겪던 때였다.

울주군은 소득에 관계없이 군민 1인당 10만원씩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3개월 이내 소비하도록 해 어려움에 처한 가계와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했다. 이러한 결정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조차 불투명한 시기에서 한 발 앞선 과감한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울주군이 지난 7월16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2020 울주군 민선 7기 정책만족도 조사’에서 울주군의 코로나19 지원금 정책에 대해 군민의 85.4%가 만족했고, 83.4%가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지원금을 포함해 코로나19 대응 분야에서도 군민의 94.1%가 ‘잘 대처하고 있다’며 절대적인 지지를 보였다. 군민들의 거주 만족도 역시 91.3%로 높게 나타났다. 울주군의 자연 환경과 주거 여건 외에도 복지 혜택, 일자리 등이 전반적으로 군민들의 기대치에 부응한 결과다.

이선호 군수의 전반적인 군정 수행에 대해 군민의 77%는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사실 지자체 행정에 대한 시민, 주민들의 평가는 그다지 높지 않게 나오는 경향이 많다. 행정에 대한 관심이 많고, 주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울주군과 이선호 군수에 대한 높은 평가는 유례없던 코로나19 사태에서 군민들의 목소리에 적극 대응해 한 발 빠른 복지 행정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울주군의 군민 우선 행정은 여러 지표에서도 잘 드러난다. 최근 국회미래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 행복지도에서 울주군은 상위 20%인 A등급을, 행복역량지수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1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객관적 지표인 행복역량지수와 주관적 지표인 삶의 만족도를 결합한 국민행복지수를 함께 조사한 것이다.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 만족도조사’와 국회 미래연구원의 행복도 조사 모두 같은 결과를 보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울주군은 전국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1조원이 넘는 예산 규모와 2년 연속 채무액 ‘0원’을 기록하는 등 건전한 재정 운용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탄탄한 예산 규모와 건전한 재정 운용은 행정이 각 분야에 균형 있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때 가능한 일이다.

군민들은 울주군이 시급히 추진해야 할 현안으로 ‘경제 활성화’(36.6%)와 ‘인구 30만 목표 도시개발 추진’(18.3%)을 비롯해 ‘체류형 산악 해양관광 육성’ 등을 꼽았다. 이들 분야는 울주군이 앞으로 어떻게 행정을 펼쳐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이자 군민들의 기대감이 드러난 것들이다.

울주군은 도농 복합지역이자 산업 기반이 탄탄한 도시로 타 지자체에 비해 이미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울주군이 인구 30만명의,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있어 군민 우선 행정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홍성조 울산종합일보·신문 발행인/대표이사

 

[저작권자ⓒ 울산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