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내 신세계 개발에 대한 기대감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0-11-04 09: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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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지지부진하던 울산혁신도시 내 신세계 부지에 대한 개발 계획이 나왔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중구)은 최근 신세계백화점 김정식 부사장과 권상근 개발담당 상무를 만나 (주)신세계 울산부지 개발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주)신세계가 지난 2013년 혁신도시 내 부지를 매입한 지 7년간 끌어 온 계획이 마침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낸 것이다.

당시 신세계는 혁신도시 내에 백화점을 건립하기로 하고 약 2만4300㎡의 부지를 매입했지만 지금까지 진척이 없었다.

사측으로서는 경제 상황과 개발에 따른 기대 수요 등에 대한 판단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겠지만, 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건립에 대한 지역의 기대감이 컸기 때문에 조속한 사업 추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박 의원은 지난 중구청장 재임 중 신세계 측과 협의를 시작해 21대 국회 개원 이후에도 수차례 사전 회의와 미팅을 가지는 등 조속한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혁신도시 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신세계 부지에 대한 조속한 개발을 강력하게 요청해왔다.

이에 따라 신세계측은 최근 박 의원과 함께 해당 부지에 대규모 복합 개발 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했다.

2021년 세부 일정을 수립해 4~5차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계획은 주차대수 4000대 이상, 연면적 10만평 이상의 대규모 개발로 도서관과 운동시설, 공공시설 등 주민 편익시설을 포함한 레지던스와 상업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신세계 부지 개발은 앞으로 혁신도시의 개발을 이끌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부지 바로 옆에는 66층 높이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비즈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신세계 복합 개발과 함께 울산혁신도시의 완성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울산혁신도시는 현재 중구 구도심으로 인한 신시가지와의 단절, 미개발 장기화, 상권 미비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이번 신세계 부지 개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혁신도시의 완성과 함께 울산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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