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탐방

울릉도,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섬
울종뉴스 2008.09.05
좌우로 뒤뚱대는 쾌속선에 몸을 싣고 포항을 떠난 지 3시간여, 거친 파도와의 씨름이 지겨울 때쯤 배가 속력을 늦추기 시작한다. 작지만 우뚝 솟은 모습이 신비한 울릉도의 작은 항구가 배에서 토해내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배에서 첫발을 내딛어 자연속의 섬 울릉도를 보는 순간 배멀미로 고생하던 얼굴에 어린아이 같은 웃음이 피어 ...
“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
조미정 기자 2008.07.01
사람의 마음이란 참으로 간사해서 좋았던 사람이 금방 싫어지기도 하고 싫었던 사람이 갑자기 보고 싶기도 한다. 부슬부슬 장마가 시작되고 파전에 동동주가 그리울 때면 그 마음은 배가 되는데 그런 날은 꼭 사고를 쳐줘야 맛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미 쇠고기 재협상과 관련한 발언을 잇달아 내놓아 눈길을 끌었고 “촛 ...
바위 그림에 새긴 혼, 선사인 숨결 그대로
조미정 기자 2008.06.13
“영상·예술 접목된 최고의 역사시설물”반구대암각화를 갔던 때가 벌써 9년 전이다. 세월을 거슬러 암각화전시관이 문을 연다는 소식에 옛날 추억이 가물 했다. 길도 닦여져 있지 않던 흙 진입로와 국보로 지정된 것이 맞는지 의심했던 짧은 기억들. 물속에 잠겨 반 밖에 볼 수 없었던 암각화 전면 ...
낭만타고 즐기는 ‘감성 질주’
울종뉴스 2008.05.23
봄과 여름 사이, 딱 이맘때의 바람이 좋다. 차지도 후덥지근하지도 않은 공기를 가르며 스쿠터에 몸을 싣는다. 애교만점인 ‘그녀’가 허리를 감싸자, 우리의 열혈남아는 기운찬 엔진 소리를 내며 감성질주를 시작한다. 달리는 대로 지도가 되는 스쿠터 여행은 이제부터다. 실속과 로망, 스쿠터여행‘인 ...
이방인이 전하는 '태화강 이야기'
울종뉴스 2008.05.02
그들이 태화강을 만났다오랜만에 찾은 태화강은 완연한 봄바람을 타고, 유유히 흐른다. ‘태화들’을 가득 채운 청보리밭은 푸른 손짓을 하고, 둔치에 만발한 유채꽃은 샛노랗게 웃는다. 수면 위로 멋지게 뛰어오른 숭어는 ‘깜짝’ 인사를 하고, 잘 다듬어진 산책로는 타닥타닥 가벼운 발걸음을 이끈다.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던 태화강의 ...
언덕 위 골목길, 그곳을 걷다
울종뉴스 2008.04.04
[여행] 부산 골목길 여행여행을 가고 싶다는 문자에 친구의 답장이 날아왔다. “골목길을 찾아 걷는 건 어때?” 엉뚱한 대답에 한참을 웃었는데, 이거 꽤 끌린다. 사실 나는 ‘그냥’이라는 대답과 함께 목적 없는 여행을 좋아한다. 누군가는 꼭 유명한 관광지를 봐야하고 소문난 음식을 ...
유부녀기자와 총각기자의 이별여행 >> OK그린
울종뉴스 2008.03.24
언덕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게 인생이야. 고민은 계속되고 죽을 때까지 우리는 걸어야겠지… 글잘 쓰고 명석했던 후배기자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말한 것은 취재 전날이었다.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한다. 학구열에 불타는 녀석을 붙잡는 것도 설득하는 것도 이미 때가 늦은 것 같고 우리는 광활한 들판으로 함께 이별여행 ...
바다가 보이는 온천욕, 피로가 싹~
울종뉴스 2007.11.01
탐방 - 강동해수온천모락모락 김이 나는 호빵과 첫눈, 그리고 온천...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것들이다. 이 중에서도 으뜸은 역시 온천이다. 찬바람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날이면 온천 생각은 더욱 간절해진다. 여기에 ‘온천욕’과 함께 사계절 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는 ‘해수욕’이 더해지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사계 ...
Hello!香港
울종뉴스 2007.10.04
똑같은 알람소리에 아침을 맞이하고 복잡한 버스에 몸을 싣는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 우리는 항상 ‘지금’ 혹은 ‘여기’를 벗어나기를 꿈꾼다. 그래서인지 달력 속의 빨간 숫자가 유난히 반갑다. 그곳이 여기와 다를 것 하나 없고 다시 돌아와야 함이 분명하지만 잠시 떠나는 것만으 ...
베트남의 진주, 나트랑
울종뉴스 2007.08.09
‘베트남 관광’ 하면 떠오르는 곳이 하롱베이(Bay)다.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베트남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이걸로는 부족하다. 베트남의 진주, 냐짱(Nha Trang)이 남아 있다. 투명한 쪽빛 바다와 아름다운 섬 그리고 해변은 ‘동양의 나폴리’, ‘베 ...
이국적인 매력, 베트남의 진주
울종뉴스 2007.08.08
‘베트남 관광’ 하면 떠오르는 곳이 하롱베이(Bay)다.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베트남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이걸로는 부족하다. 베트남의 진주, 냐짱(Nha Trang)이 남아 있다. 투명한 쪽빛 바다와 아름다운 섬 그리고 해변은 ‘동양의 나폴리’, ‘베 ...
곳곳에 숨 쉬는 울산의 신화와 역사
울종뉴스 2007.07.19
박제상·이예 선생 통한 대마도 역사 읽기덕혜옹주 결혼 기념비 등 곳곳 한국 역사# 조선통신사의 흔적울산대학교 법학과 대학원 10주년 기념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의 여정으로 일본 대마도를 다녀왔다. 부산항을 출발한 지 2시간 40분 만에 도착한 대마도는 가옥구조나 양식이 우리나라와 조금 ...
곳곳에 숨 쉬는 울산의 신화와 역사
울종뉴스 2007.07.19
박제상·이예 선생 통한 대마도 역사 읽기덕혜옹주 결혼 기념비 등 곳곳 한국 역사# 조선통신사의 흔적울산대학교 법학과 대학원 10주년 기념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의 여정으로 일본 대마도를 다녀왔다. 부산항을 출발한 지 2시간 40분 만에 도착한 대마도는 가옥구조나 양식이 우리나라와 조금 ...
환자 중심 맞춤병원, 나눔도 최고
울종뉴스 2007.06.04
최고 수준 의료진, 최신 장비 보유각종 봉사, 무료수술 통해 이웃사랑# 인공관절 클리닉 등 최고 수준북구 연암동 북구청 맞은편에 위치한 울산시티병원(원장 조현오)은 지난 2004년 7월 개원 이래 지역에서 각종 봉사와 무료 수술 등 훈훈한 소식을 많이 전하기로 소문난 병원이다. 물론 환자들을 위한 치료와 의료 기술 역시 ...
와인? 感(감) 잡았어~
울종뉴스 2007.05.23
폐터널 와인 숙성실로 이용, 감와인 인기터널 안 카페에서 와인과 함께 이야기 꽃인근 용암온천 게르마늄 암반수 최고 수질울산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청도는 그 동안 비구니들이 머무는 것으로 유명한 운문사와 소싸움으로 전국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상설 투우장으로 연인은 물론 가족 나들이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아 왔다.그러나 ...
온몸으로 茶 느끼다
울종뉴스 2007.05.16
삼나무 숲길 걸으며 정취 만끽온통 녹색으로 일렁인 녹차밭은은한 차의 향과 맛은 ‘일품’은은한 차향기가 생각나는 때다. 답답한 도시생활에 차 한 잔 마시는 여유도 고맙지만, 가끔은 온몸으로 다향을 그리워하게 되는 것이 이 계절의 매력이다. 멀리 전라남도 보성군의 그 유명한 녹차밭으로 발걸음을 했더니 그 ...
‘맛’ 찾아가다 ‘멋’에 머무르다
울종뉴스 2007.05.16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아주 색다른 만찬정자바다 전망, 야경에 특별한 추억 선사울산의 드라이브 0순위 주전에서 정자에 이르는 도로는 오감을 자극하는 코스다. 아기자기한 해안선에 눈이 즐겁고, 해안선을 따라 즐비한 음식점에 혀가 즐겁고, 시시각각 들리는 파도 소리에 귀가 즐겁고, 짭조름한 바다내음에 코가 즐겁고, 산들거리는 ...
‘천년 신라의 화려한 부활’
울종뉴스 2007.05.10
모든 것에 신라의 숨결 묻어나화려한 공연, 파크의 최대자랑스릴 만점 마상무예, 탄성연발“화랑 미시랑은 신라를 난세에서 구해낼 운명을 타고 났어. 미시랑은 하늘이 내려준 궤에서 불의 검과 갑옷과 투구, 만파식적을 그 징표로 받았지. 하늘의 예언처럼 신라에 위기가 닥쳤어. 당나라 군대가 평화롭기만 하던 신라를 공격 ...
푸른 초원에서 즐기는 ‘특별한 하루’
울종뉴스 2007.04.19
영남권 유일 낙농체험 프로그램 운영소젖 짜기, 치즈 만들기 등 직접 체험“우와, 젖소다~”“엄마, 저기 봤어? 소가 오줌을 눠.”조용하기만 하던 신우목장이 요즘 주말마다 아이들로 넘쳐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낙농체험을 시작한 이래 매주 토, 일요일이면 80명의 낙농 체험단이 신우목장 곳곳을 누비며 웃음꽃을 피운다.지난해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보리밭의추억'을 그리워하자
울종뉴스 2007.04.18
.겨우내 언 땅을 비집고 연초록 보리 새순이 돋았다. 봄빛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기 시작한다. 일순 구릉을 따라 물감이라도 쏟아 부은 듯 녹색물결이 끝 간 데 없이 펼쳐진다.바람이라도 쉬 불량이면 호수에 파문이 일 듯 초록빛 바다가 출렁거린다. ‘필 늴리리… ’ 출렁이는 보리밭 사잇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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