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탐방

"보고! 즐기고! 느낀다!", 사계절 테마레저파크
울종뉴스 2008.11.06
동굴탐험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골프, 승마 등 관광과 레저를 ‘한번에’저렴한 패키지 상품, 고유가시대 적격이국적인 동굴탐험과 자연을 벗삼아 즐기는 골프·승마·미니스키장, 그리고 계절에 따라 물놀이와 눈썰매. 고유가 시대에 멀리 떠나지 않고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울산에서 차로 30분가량이면 ...
시월의 간월재엔 가을이 일렁인다
울종뉴스 2008.10.24
계절은 돌고 돌아 또 다시 가을이 왔다. 그러고 보니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차고, 창밖 너머 하늘도 꽤 높다.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단풍이지만 이번엔 억새평원으로 마음을 기울인다. 지독했던 여름을 이겨내고, 시린 겨울을 준비하는 ‘사이의 시간’이 거기 있으므로… ...
1억4천만 년 전의 초대, 우포늪에 가다
울종뉴스 2008.10.15
사람들은늪과 함께 하루를 연다물안개 자욱한 새벽쪽배를 타고마름과 생이가래, 개구리밥이 만든 초록의 비단 위를미끄러지듯 나아가 고기를 잡고늪 바닥이나 수초 줄기에 붙은고동을 건져올린다그들에게 늪은모든 것을 내주고그들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아침이 오고, 사방 곳곳타악 탁, 탁 습지식물들의 씨방 터지는 소리장대로 배를 밀며 귀 ...
[경주 골굴사] 몸 가는 곳에 마음이… 선무도의 길
울종뉴스 2008.09.23
‘달을 머금은’ 함월산(含月山) 골짜기에는 오래 전부터 자리를 잡아 온 유서 깊은 사찰들이 많다. 천년을 뛰어넘는 세월 속에 수많은 부침을 겪으며 흥하기도 하고 쇠하기도 한다. 망하다가 다시 흥하는 것은 사찰이 가진 역사와 정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동해 문무대왕릉을 바라보는 함월산 골짜기 중턱에 ...
동도야 서도야 동해바다야
김윤경 2008.09.08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 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3시간 남짓 됐을까. ‘삼봉호’ 가판대 스피커에서 낯익은 노래가 흘러나온다.배 멀미에 고생하던 할머니도, 단잠에 빠져 있던 아저씨도 재빨리 몸을 일으킨다. 수평선 너머 고개를 내민 독도의 모습에 가슴이 일렁이 ...
울릉도,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섬
울종뉴스 2008.09.05
좌우로 뒤뚱대는 쾌속선에 몸을 싣고 포항을 떠난 지 3시간여, 거친 파도와의 씨름이 지겨울 때쯤 배가 속력을 늦추기 시작한다. 작지만 우뚝 솟은 모습이 신비한 울릉도의 작은 항구가 배에서 토해내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배에서 첫발을 내딛어 자연속의 섬 울릉도를 보는 순간 배멀미로 고생하던 얼굴에 어린아이 같은 웃음이 피어 ...
여름휴가 멀리 갈 필요 있나요?
울종뉴스 2008.07.24
[울산 여름휴가 여행지]직장인 10명 중 8명이 고유가와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예년에 비해 알뜰한 여름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직원 2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9%가 유가 급등을 고려해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응답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원도 지 ...
“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
조미정 기자 2008.07.01
사람의 마음이란 참으로 간사해서 좋았던 사람이 금방 싫어지기도 하고 싫었던 사람이 갑자기 보고 싶기도 한다. 부슬부슬 장마가 시작되고 파전에 동동주가 그리울 때면 그 마음은 배가 되는데 그런 날은 꼭 사고를 쳐줘야 맛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미 쇠고기 재협상과 관련한 발언을 잇달아 내놓아 눈길을 끌었고 “촛 ...
바위 그림에 새긴 혼, 선사인 숨결 그대로
조미정 기자 2008.06.13
“영상·예술 접목된 최고의 역사시설물”반구대암각화를 갔던 때가 벌써 9년 전이다. 세월을 거슬러 암각화전시관이 문을 연다는 소식에 옛날 추억이 가물 했다. 길도 닦여져 있지 않던 흙 진입로와 국보로 지정된 것이 맞는지 의심했던 짧은 기억들. 물속에 잠겨 반 밖에 볼 수 없었던 암각화 전면 ...
[울산암각화전시관] 바위 그림에 새긴 혼, 선사인 숨결 그대로
울종뉴스 2008.06.12
“영상·예술 접목된 최고의 역사시설물”반구대암각화를 갔던 때가 벌써 9년 전이다. 세월을 거슬러 암각화전시관이 문을 연다는 소식에 옛날 추억이 가물 했다. 길도 닦여져 있지 않던 흙 진입로와 국보로 지정된 것이 맞는지 의심했던 짧은 기억들. 물속에 잠겨 반 밖에 볼 수 없었던 암각화 전면과 바위벽에 그려진 경이로운 그림들 ...
낭만타고 즐기는 ‘감성 질주’
울종뉴스 2008.05.23
봄과 여름 사이, 딱 이맘때의 바람이 좋다. 차지도 후덥지근하지도 않은 공기를 가르며 스쿠터에 몸을 싣는다. 애교만점인 ‘그녀’가 허리를 감싸자, 우리의 열혈남아는 기운찬 엔진 소리를 내며 감성질주를 시작한다. 달리는 대로 지도가 되는 스쿠터 여행은 이제부터다. 실속과 로망, 스쿠터여행‘인 ...
이방인이 전하는 '태화강 이야기'
울종뉴스 2008.05.02
그들이 태화강을 만났다오랜만에 찾은 태화강은 완연한 봄바람을 타고, 유유히 흐른다. ‘태화들’을 가득 채운 청보리밭은 푸른 손짓을 하고, 둔치에 만발한 유채꽃은 샛노랗게 웃는다. 수면 위로 멋지게 뛰어오른 숭어는 ‘깜짝’ 인사를 하고, 잘 다듬어진 산책로는 타닥타닥 가벼운 발걸음을 이끈다.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던 태화강의 ...
이방인이 전하는 '태화강 이야기'
울종뉴스 2008.05.01
그들이 태화강을 만났다오랜만에 찾은 태화강은 완연한 봄바람을 타고, 유유히 흐른다. ‘태화들’을 가득 채운 청보리밭은 푸른 손짓을 하고, 둔치에 만발한 유채꽃은 샛노랗게 웃는다. 수면 위로 멋지게 뛰어오른 숭어는 ‘깜짝’ 인사를 하고, 잘 다듬어진 산책로는 타닥타닥 가벼운 발걸음을 이끈다.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던 태화강의 ...
언덕 위 골목길, 그곳을 걷다
울종뉴스 2008.04.04
[여행] 부산 골목길 여행여행을 가고 싶다는 문자에 친구의 답장이 날아왔다. “골목길을 찾아 걷는 건 어때?” 엉뚱한 대답에 한참을 웃었는데, 이거 꽤 끌린다. 사실 나는 ‘그냥’이라는 대답과 함께 목적 없는 여행을 좋아한다. 누군가는 꼭 유명한 관광지를 봐야하고 소문난 음식을 ...
언덕 위 골목길, 그곳을 걷다
울종뉴스 2008.04.04
[여행] 부산 골목길 여행여행을 가고 싶다는 문자에 친구의 답장이 날아왔다. “골목길을 찾아 걷는 건 어때?” 엉뚱한 대답에 한참을 웃었는데, 이거 꽤 끌린다. 사실 나는 ‘그냥’이라는 대답과 함께 목적 없는 여행을 좋아한다. 누군가는 꼭 유명한 관광지를 봐야하고 소문난 음식을 먹어봐야 한다지만, 개인적인 경험을 빌리자면 ...
유부녀기자와 총각기자의 이별여행 >> OK그린
울종뉴스 2008.03.24
언덕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게 인생이야. 고민은 계속되고 죽을 때까지 우리는 걸어야겠지… 글잘 쓰고 명석했던 후배기자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말한 것은 취재 전날이었다.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한다. 학구열에 불타는 녀석을 붙잡는 것도 설득하는 것도 이미 때가 늦은 것 같고 우리는 광활한 들판으로 함께 이별여행 ...
장쾌한 일출에서 화려한 일몰까지
울종뉴스 2007.12.03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6리. 강릉시 북쪽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소돌아들바위 공원으로 들어서면 독특한 모습의 바위들이 우선 시선을 끈다. 1억 5천만 년 전에 바다 속 지각변동으로 솟아올랐다는 이들 바위는 무척이나 특이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마치 부풀어 오른 비누거품이 그대로 굳은 것 같기도 하고, 찰흙을 기분대로 주 ...
바다가 보이는 온천욕, 피로가 싹~
울종뉴스 2007.11.01
탐방 - 강동해수온천모락모락 김이 나는 호빵과 첫눈, 그리고 온천...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것들이다. 이 중에서도 으뜸은 역시 온천이다. 찬바람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날이면 온천 생각은 더욱 간절해진다. 여기에 ‘온천욕’과 함께 사계절 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는 ‘해수욕’이 더해지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사계 ...
풍성한 가을을 한가득, 밀양 꽃새미 마을
울종뉴스 2007.10.15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 자리한 꽃새미 마을은 지난 2003년 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이곳 꽃새미 마을은 단순히 자연을 보고 즐기는 곳이라기보다는 자연 속에서,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자연과 하나 되어 볼 수 있는 곳이다. 꽃새미 마을에선 다양한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단감 따기나 옥수수 따기 그리고 ...
손대지 않아도 ‘톡’하고 아람이 벌어지는..
울종뉴스 2007.10.12
가을이 풍성한 것은 곡식이 알알이 영글어가기 때문이다. 사방팔방 펼쳐지는 자연의 모습은 풍요롭기 그지없다. 붉은 홍고추가 말려지고, 누렇게 변해 고개를 숙이는 벼 이삭, 단향 풍겨내면서 익어가는 대추, 알알이 아람 터트려 갈색 윤기 좌르르 흐르는 알밤, 고소한 호두와 잣이 수확을 앞두고, 파란색 감들이 붉은 홍시로 변해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