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탐방

학성공원, 벚꽃은 시작됐다
울종뉴스 2012.04.13
# 7080 추억의 장소, 아련한 기억취임 1주년을 맞은 박성민 중구청장(사진) 덕분에 학성공원을 둘러보게 됐다. 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역사적으로 오래된, 그것도 서서히 벚꽃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숲길을 혼자 걷는 것은 봄의 운치다. 선글라스에 운동화, 카메라를 든 여자가 공원 앞에 차를 대자, 입구에서 뭔가에 몰 ...
‘백년의 빛, 천년의 소리를 찾아서’
울종뉴스 2012.04.04
문무왕비의 호국룡 전설이 깃든 대왕암포경 번영의 한 축을 담당한 울기등대동구청, 생생 문화제 사업 통해 재조명 #대왕암공원과 울기등대 “내가 죽으면 화장해 동해에 장례하라 그러면 동해의 호국룡이 돼 신라를 보호하리라”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신라30대 문무왕은 평상시 지의법사에게 말했다. 문무왕이 재위 21년만에 승하하자 그 ...
‘작지만 가장 큰 마음의 안식처’
울종뉴스 2012.02.16
힘들고 지칠 때 우린 자신도 모르게 마음 속 종교를 찾아 위로를 구한다. 누구는 절로, 누구는 교회로, 또 누군가는 성당으로… 가는 곳은 저마다 다르지만 거기서 찾은 마음의 안식과 위안은 우리가 다시 일어설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남구 선암호수공원에 마련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미니종교시설은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도 매료될 ...
“사뿐히 피어오른 온천의 기억”
조미정 기자 2012.02.16
30여 년 전 부곡하와이를 찾았던 기억이 어렴풋하니까 이곳은 온천이라기보다는 유년시절, 추억의 장소라는 표현이 걸맞다. 가슴과 엉덩이가 불룩한 S라인 여신상 앞에서 찍었던 사진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을 만큼 겹겹이 흐른 시간에 부곡하와이도 나이를 먹었다. 하지만 야외노천탕의 강력한 위력 하나만으로도 2시간을 달릴 가치는 충 ...
천년의 소망, 마음을 깨우다
김종윤 기자 2012.01.20
지난해 KBS ‘1박 2일’ 멤버들이 유홍준 교수와 함께 떠난 경주 7대 보물편은 예능에 교양을 접목하며 웃음과 재미를 우리에게 안겨줬다. 유 교수의 대표작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TV 버전이었던 이날 방송은 학창시절 지녔던 작지만 소중한 꿈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누구나 ...
“아이들은 흥미를 원한다”
울종뉴스 2012.01.16
겨울방학 스케줄이 영어특강, 수학 선행학습, 피아노, 컴퓨터, 태권도 등으로 이어지는 기나긴 여정이라면 아이들이 겪어야 할 무료함은 한계에 다다른다. 잠시라도 가만있지 못하는 아이들은 항상 자극과 흥미에 노출되는 것을 좋아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게임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이 더 이상 골방에 앉아 겨울을 보내지 않 ...
장난감 천국 신나는 놀이세상
울종뉴스 2011.12.08
날씨가 추워지면 아이들은 발을 동동 구른다. 자전거나 인라인을 탈 수도 없고 놀이터나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지도 못한다. 아이들 보다 더 힘든 건 엄마다. 춥다고 아이를 집 안에서 가둬둘 수도 없고 콧바람을 쐬지 않으면 휴일을 보낸 것 같지 않다고 떠들어 대는 통에 어디든 가줘야 제 맛이고 잘 놀았다는 소리를 듣는다. ...
낙엽처럼, 내려놓고 가라
ujnews 2011.11.24
우수수 떨어진 낙엽을 보고 누군가가 말했다. ‘내 인생이 저 떨어진 낙엽들처럼 마구 뒹구는 것 같다…’ 낙엽들을 봄까지 달고 있어서는 새로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땐 이젠 모든 짐들을 내려놓고 가방을 다시 꾸리라고. 중요한 것만 꾸려도 모자란 남은 인생이기 때문이다. ...
이번 주말엔 황금색 알프스에 올라볼까
울종뉴스 2011.09.29
억새와 단풍이 만개한 가을산 풍경 속으로높이 1000m 이상 7개 산들 종주산행 가능풀벌레 울던 더위는 산을 넘어간지 오래. 울긋불긋 단풍이 만발하는 가을산은 오색단장에 여념이 없다. 올해 단풍도 10월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나 으레 단풍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억새와 단풍이 아름다운 ‘영남알프스’를 ...
카페야? 도서관이야? 공연장이야?
울종뉴스 2011.08.11
중구 시계탑 사거리에서 울산초등학교 방면으로 직진하다 보면 구 상업은행 맞은편에 자리한 ‘숨’과 맞닥뜨리게 된다. ‘숨’은 아담한 카페와 작은 식당이 즐비한 이 골목에서 큰형 같은 존재다. 6층으로 구성된 건물 규모 덕분이기도 하지만 이 동네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극동(사진) 대표가 운영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
‘붓질’로 거듭난 달동네서 숨은 그림찾기 -남구 신화마을(벽화마을)
김종윤 기자 2011.03.24
그림이 있는 길이 있습니다. 벽에 그려진 음표에선 연방 ‘도미솔’ 음이 들려오고, 골목골목에는 울산의 자랑인 고래가 물결을 가로지릅니다. 벽에 그려진 이 빠진 개구쟁이는 뭐가 좋은지 함박웃음입니다. 그 길을 마냥 따라만 걸어도 마음이 환해집니다. 수채화처럼 마음까지 행복 물감이 번져가는, 그런 &ls ...
옛것과 새것의 조화, 서촌 갤러리 산책
울종뉴스 2010.11.11
[KTX로 떠나는 서울 당일 여행]KTX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울산과 서울이 가까워졌다. 당일치기 여행은 꿈도 못 꾸던 거리가 2시간대로 줄었고, 300km로 달리는 고속열차는 하루에도 수십 번 도시를 스쳐간다. 지금이야말로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알찬 계획이 필요한 때. 아직도 서울여행하면 남산 케이블카 ...
시간이 멈춘 그곳, 북촌한옥마을
울종뉴스 2010.11.11
[KTX로 떠나는 서울 당일 여행]KTX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울산과 서울이 가까워졌다. 당일치기 여행은 꿈도 못 꾸던 거리가 2시간대로 줄었고, 300km로 달리는 고속열차는 하루에도 수십 번 도시를 스쳐간다. 지금이야말로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알찬 계획이 필요한 때. 아직도 서울여행하면 남산 케이블카 ...
외고산, 세계 옹기를 품다
울종뉴스 2010.10.07
[2010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무더위도 10월이라는 단어와 함께 어느새 사라지고 가을이 찾아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단풍놀이와 각종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행사가 있다. 바로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다. 오는 24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울산시가 야심차 ...
더위탈출, 짜릿한 여름! 아쿠아환타지아
울종뉴스 2010.08.13
1만평 규모의 영남권 최대 워터파크다양한 놀이시설 및 편의시설 완비콘도·놀이공원 인접해 가족들에 인기연일 30도를 웃도는 더위에 지나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분명 전날 밤에도 열대야 때문에 밤잠을 설쳤을 것이다. 1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여름이 익숙할 만도 하지만 유난히 올해 여름은 더욱 덥게 느껴진다 ...
[보령머드축제] 온몸으로 즐겨라!
울종뉴스 2010.07.22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어김없이 휴대폰은 몸살을 앓고 있다. 잔뜩 흐린 날씨에 비까지 내리는데 주당 친구들이 가만 있을리 없다. 평소 같으면 무조건 ‘콜’을 외치겠지만 오늘 같은 날은 예외다. 내일 새벽 일찍 저 멀리 충청남도 보령으로 떠나야 한다. 일찍 잠들기 위해 친구들과의 의리도 저버렸건만 ...
“여름휴가, 멀리 갈 필요 있나요?”
울종뉴스 2010.07.14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기저기 휴가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산, 한적한 시골 고향집 등 더위를 피해 찾아가는 곳은 제각각이지만 누가 뭐래도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는 바다다. 경포대, 해운대, 광안리 등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기분이 느껴지는 유명 해수욕장이 있지만 가는 ...
파도소리 들으며 책의 바다에 빠지다
울종뉴스 2010.07.14
국내 최초 바다 보이는 도서관아름다운 경치에 방문객들 감탄울산문인·바다도서 코너 특색뉴질랜드의 남섬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라는 도시의 뉴 브라이튼(New Brighton)지역 바닷가에는 아름다운 도서관이 지어져 있다. 이곳의 정식명칭은 뉴 브라이튼 커뮤니티 라이브어리(New Brighton Commun ...
[강동 바다도서관] 파도소리 들으며 책의 바다에 빠지다
울종뉴스 2010.05.12
국내 최초 바다 보이는 도서관아름다운 경치에 방문객들 감탄울산문인·바다도서 코너 특색뉴질랜드의 남섬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라는 도시의 뉴 브라이튼(New Brighton)지역 바닷가에는 아름다운 도서관이 지어져 있다. 이곳의 정식명칭은 뉴 브라이튼 커뮤니티 라이브어리(New Brighton Commun ...
[구인사] 소백산 자락에 연꽃이 피었]구나
울종뉴스 2009.11.19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국내 최대 규모기도하면 소원 이뤄주는 곳으로 유명595번 국도에 펼쳐진 경치도 볼거리어느덧 11월, 한장 밖에 남지 않은 2009년도 달력이 애처롭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다짐했던 계획들은 언제나처럼 다시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하지만 이대로 한 해를 보낼 순 없다. 잠시라도 좋으니 지금 있는 이곳에 ...